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주가 , 저평가된 건설 회사에 주목하자(하나금융투자 리포트)

 안녕하세요. 코오롱글로벌 주주 슈퍼문입니다.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대표 저평가주인데요. 요즘 주가가 계속 올랐다가 다시 내렸다가, 건설주들과 상관도없이 왔다갔다 하는 경향이 있어서 조금은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코오롱글로벌 주가, 또 또 또 2075억원 수주했다고? (코오롱글로벌우 주가)

코오롱글로벌 주가, 또 또 또 2075억원 수주했다고? (코오롱글로벌우 주가)

하나금융투자에서 건설 섹터 관련해서 짧은 리포트가 나와서 이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반기, 건설산업 전망을 어떻게 보고있을지. 이 리포트는 삼프로tv 염승환 부장님도 언급했었던 내용인데요.

윤승현 애널리스트님이 작성한 리포트이고, 업종 내 저평가주에도 관심을 기울일 때. 라는 제목입니다. 저평가주? 코오롱글로벌언급이 나왔나? 싶어서 빠르게 읽었는데, 아쉽게도 코오롱글로벌 이야기는 없었네요. 그래도 좋은 인사이트를 주셨습니다.

 

상반기 건설업종 주가 모멘텀은 크게 두 가지 였다. 1월부터~4월까지는 민간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대장.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현대건설, GS건설 -> 건설 대형주들이 상승)

 

4월 OPEC+회의 이후부터는 국제유가 상승과 더불어 해외건설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부각됨

(중동 프로젝트 발주 기대감: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건설업종은 각 개별 업체별로 주가가 상이한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오르거나 내리는 모습이 아니라 개별 이슈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있었음)

상반기에는 디벨로퍼 성격을 가진 건설사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모습이었다. 자체사업의 경우 택지개발
사업(공공)과 도시개발사업(민간/공공)이 시행의 근간이 되는데, 상반기 LH투기이슈로 공공택지개발 시행 및 수도권 공
공 유휴부지개발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고 민간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지정 면적은 가파르게 증가 중이지만 최근 시행 속
도 증가가 나타나는 도시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대비 주목받지 못하는 까닭이다.

상반기 국내건설수주와 주택인허가/착공지표의 개선이 가파르게 나타나는 가운데, 모멘텀 소외에 따른 개별종목 주가 부진은 중장기 투자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맥락에서 저평가 매력 부각되는 DL이앤씨 (BUY, TP 165,000원)와 HDC현대산업개발 (BUY, TP 39,000원)에 대한 매수 전략 유효 판단한다.

 

 ① DL이앤씨 올해 착공 및 착공예정세대수는 연결 기준  YoY 25% 증가하는 2.9만세대로 추정하며, 주택공급지표 개선
과 함께 영업이익은 2021~2023년 연 10~15%의 성장세를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현재 동사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 
4.7배, PBR 0.65배에 거래 중으로 현저한 저평가 상태다. 

 

 ② HDC현대산업개발 올해 분양 및 분양예정세대수는 YoY 9% 증가하는 1.7만세대로 추정하며, 외주주택사업 수주 성과에 따라 연내 분양세대수는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동사 주택 수주는 YoY 50% 증가하는 4.5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 5.4배, PBR 0.61배에 거래 중이며 저평가 상태로 판단한다. 건설업종 내 저평가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시점이다.

 

마찬가지로 코오롱글로벌도 수주가 장난아닌데요. 건설주들이 많이 올랐다고 해도, 위의 두 종목도 많이 저평가되어 있긴 하네요.

코오롱글로벌 주가, 코오롱글로벌우 매년 건설 수주가 증가하는 건설 저평가주! (염승환 추천주)

코오롱글로벌 주가, 코오롱글로벌우 매년 건설 수주가 증가하는 건설 저평가주! (염승환 추천주)

DL이앤씨는 대림산업에서 인적분할로 DL과 DL이앤씨로 분할되었죠. 2월 최저점을 찍고 40%반등을 했다가 요새는 조금 조용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근래에는 고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어 있는 상태이죠.

 

HDC현대산업개발도 최근 많이 올랐는데요. 위의 두 종목은 하나금융투자의 리포트 때문에 또 오늘 주가가 2%대씩 상승을 보인 것 같습니다.

 

저는 건설업 관련 기업을 코오롱글로벌만 가지고 있는데요. 1000만원정도의 비중인데, 차라리 세개의 기업으로 나눠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에 대한 고민을 해야겠네요. 어쨌든 건설업종은 많이 저평가되어 있고, 앞으로 더 좋을 것이라 생각되니 올해에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코오롱글로벌,HDC현대산업개발,DL이앤씨 이렇게 3개를 나눠서 들고가볼까 하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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