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리테일 주가, 결국 요기요 인수 참여하는 GS리테일 쿠팡VS배민VS우딜 3강 체제! (퀵 커머스)

결국에 GS리테일이 마음을 잡은 모양입니다. 요기요 인수전에 컨소시움 형태로 뛰어든다는 소식.

GS리테일, 요기요 인수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GS25)

GS리테일, 요기요 인수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GS25)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심 되면, GS리테일에게는 좋은 시너지를 주겠다. 라는 생각은 하긴 했지만 실제로 요기요 인수를 시도하게 되었네요. GS리테일이 얼마나 퀵 커머스 시장, 배달 시장에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한된 편의점 업계의 성장. 대부분 사람들이 편의점의 성장은 이제 끝났다. 편의점은 끝났다. 라고 생각하고 있죠. 우딜 + 요기요의 조합이라.. 그리고 GS홈쇼핑과의 합병까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와 GS리테일·퍼미라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국내 2위 배달업체 요기요의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를 운영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최대주주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는 요기요 지분 100%를 어피너티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하고 단독 협상을 진행 중이다. 

어피너티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 국내 1위 온라인 채용플랫폼 잡코리아 등 소비재와 정보기술(IT) 분야에 다양하게 투자 중인 곳이다.

 

어피너티가 GS리테일을 전략적 투자자로 끌어들인 것이 요기요 인수전의 '신의 한 수'라는게 IB업계의 평가다. GS리테일은 최근 GS홈쇼핑을 흡수 합병한 ‘통합 GS리테일’법인을 출범시켰다. 통합 법인은 편의점, 슈퍼마켓 등 온오프라인 등 리테일 전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GS리테일은 자사 플랫폼을 통해 주문한 상품을 1~2시간 내 즉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배달 전용 앱 '우딜'을 런칭하고, 배달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했다. 그러나 부릉 만으로는 GS리테일의 전체 배송을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기요의 배달 서비스까지 활용하면 배송 서비스 부문을 추가로 강화할 수 있어 지분 투자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GS리테일은 앞서 향후 5년간 디지털 커머스, 인프라 구축, 신사업 등의 영역에 총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내에서는 요기요가 이미 쿠팡이츠에게 따라잡혀 2위 자리를 내줬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찌됬든 GS리테일도 전폭적으로 '우딜'을 밀고 있는 이상 배달의 민족 VS 쿠팡이츠 랑 한판 붙어야 하죠. 그 전에는 GS25가 정말로 쿠팡과 배민에 붙어볼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들었다면, 요기요 지분 투자에 참여하며 정말로 퀵 커머스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GS리테일이 쿠팡과 배민이 우리의 배달 시장을 바꾼 것 처럼 한번 더 세상을 바꿔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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