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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 주가, 왜 상한가를 갔을까? (무더위 관련주)

Super문 2021. 7. 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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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상한가 종목 2개가 있었다.

코스피 시장의 일진전기와 코스닥 시장의 오하임아이엔티.

 

일진전기는 장중에 상승하여 상한가에 갔다가 다시 내려오더니 다시 상한가에 올랐다. 왠지 느낌이 상한가를 갈 것 같더니, 실제로 막판에 상한가를 가버림...

 

오하임아이엔티는 건딜 수도 없었다. 장 초반에 상한가를 갔다가 계속해서 상한가에 있었다.

 

일신전기는 왜 상한가를 갔을까?

[재료 분석]

올여름 강력한 '열돔' 형태의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고돼 전력대란에 따른 블랙아웃(대정전)이 우려 된다는 소식 때문.

일신전기는 초고압 케이블과 초고압 변압기를 함께 생산하는 국내 유일 업체.

 

블랙아웃을 막기 위해 통상 전력예비율은 10% 이상으로 유지 하지만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한 지난 13일 한때 전력예비율이 9.5%로 떨어지는 등 사흘 내내 한 자릿수대를 오가고 있다. (확실이 서울 겁나게 덥다...)

 

하루 단위로는 10% 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력 사용량이 올 들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그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난 2011년 9월 15일 정전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기상청이 오는 20일부터 지금보다 더 강한 폭염 및 열대야가 찾아올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정부는 올여름 폭염과 산업생산 증가 영향으로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보고 전력 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진전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과 초고압 변압기를 함께 생산하는 업체로 알려져있으며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 등 스마트그리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블랙아웃 우려에 시장의 관심이 주목된 것.

 

2020년 3월을 저점으로 꾸준히 우상향. 21년 6월에 거래량이 한번 터졌고, 오늘 또다시 최고로 폭발.

 

 

30%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2,800억원 수준이 되었다.

52주 최고점은 돌파. 2010년에는 13,000원이 되기도 했었네.

 

매출액은 7,000억원 대.

영업이익은 2020년 140억원. 

당기순이익 50억.

 

2020년에는 배당도 했다. 1.89%. PBR이 0.38배로 비싼 주식은 아니고,

 

부채비율이 조금 있는 편.

 

돈도 꽤 버는 알짜회사라는 생각이 든다. 미리 이 종목을 알고 있었고 날씨가 덥다는 것을 알았다면 매집하여 수익을 낼 수도 있었을 듯? 월요일의 움직임도 주목해보아야 겠다. 한 번의 상승으로 끝날 것 같지는 않은데, 6월에 이미 상승을 한번 했었다.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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