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요기요 인수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GS25)

 지금처럼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GS그룹에서는 GS홈쇼핑 + GS리테일을 합병하는 강수를 두었고,

이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찌되었든, GS리테일은 네이버,쿠팡,이마트,배달의민족등의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야 한다. 게다가 편의점 업계 측에서는 CU등이 바짝 뒤쫓기까지...

 

델타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최저임금 인상까지 겹쳐지며, 편의점 업계가 힘들어 하고 있다. GS리테일(GS25)에서 또 한번의 과감한 결단을 낼 수 있을까?

 

 지금 배달의 민족의 뒤를 이어 국내 2위의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 가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 측에서는 최근 한 재무적투자자(FI)를 유력 인수 후보로 선정하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매각가는 처음 DH 측이 제시했던 2조원에서 줄어든 1조원대 초반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3곳가량이 또 본입찰까지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요기요의 배달 앱시장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지만 시장 자체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외형 자체는 커지고 있는 상황"

GS리테일이 인수 참여를 적극적으로 고려 중이라는 기사가 나온다. GS리테일은 컨소시엄 형태로 FI와 함께 요기요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GS리테일은 자체 배달 앱인 '우딜'을 최근 출시하는 등 편의점을 물류 거점으로 삼아 운영할 수 있는 모빌리티 사업에 꾸준히 관심을 보였다.

 

어찌보면, 현재 배달의 민족, 쿠팡의 퀵커머스 산업에 제대로 붙어보기 위해서 요기요 지분 일부 인수는

매우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깜짝 소식이 전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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