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주가, 누가 퀵 커머스의 1인자가 될 것인가? (지에스리테일 주가 하이투자증권 리포트)

 올여름 편의점 쪽을 좋게 보고 GS리테일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지만, 델타 바이러스로 인해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 조금의 변수로 작용했는데, 일단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임.

지에스리테일주가 60,000원 간다! GS리테일 합병 기대되는 시너지 효과 (GS홈쇼핑 한화투자증권 리포트)

지에스리테일주가 60,000원 간다! GS리테일 합병 기대되는 시너지 효과 (GS홈쇼핑 한화투자증권 리

 

하이투자증권 유통 산업 리포트에서 GS리테일을 다루고 있어서 내용을 정리 및 요약해 놓으려고 한다.

 일단 리포트에서 주목해야 할 부문은 유통 업계들의 퀵 커머스 산업 진출 이다.

퀵 커머스란 식품, 생필품 등을 주문 후 30분~1시간 이내에 배달해주는 서비스. 즉, 이제는 로켓 배송(하루/당일 배송), 새벽 배송에 이어서 퀵 커머스(30분-1시간)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이야기.

 

 처음에는 로켓 배송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우리 삶에서 많은 부분이 변화하게 되었다. 쿠팡은 나스닥 기업에 상장하면서 네이버보다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이 되기도 했으며, 이제 우리는 세상의 모든 물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특히, 얼마전 까지만 해도 배달의 민족과 같은 배달앱이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우리 삶이 얼마나 빨리 변화했는가 참으로 감회가 새롭다. 아직은 퀵 커머스 시장이 미미하지만, 이제 곧 퀵 커머스의 편리성이 입증됨에 따라, 순식간에 우리 삶의 일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발빠른 유통업계들은 이제 퀵 커머스에 주목 하고 있다.

 

리포트에서는 퀵 커머스 시장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퀵 커머스도 아직은 시장 초기이지만 시장 플레이어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차별화된 배송을 통해 편리함을 맛본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향후에는 새벽배송처럼 보편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최근에는 라이브 커머스로 상품들이 아주 잘 팔리고 있으며, 라이브 커머스 + 퀵 커머스 결합에 의한 서비스도

기대가 된다고 하였다.

GS리테일은 최근 우딜 주문하기 서비스를 런칭, 우동마트(우리동네마트)에서 주문하면 49분 내에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바로, 퀵 커머스 산업에 진출 한 것. 퀵 커머스를 가장 처음에 시작한 기업은 배달의 민족이며, 쿠팡도 뒤따라 퀵 커머스를 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시장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배달의 민족의 B-마트 예시와 같이 현재 퀵 커머스 산업은 적자 상태.

GS리테일은 퀵 커머스에 진출한 타 업계에 대비 오프라인의 물류 거점 수가(GS25 편의점) 가장 많음.

그리고 최근 GS홈쇼핑과의 합병으로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 기대.

 

이러한 산업 변화에 대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GS리테일은 현재 경쟁사인 BGF리테일(CU편의점) 보다 훨씬 더 대응을 잘하고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주가는 단순히 편의점 산업 측면으로서의 GS리테일만을 반영한 주가라고 생각됨. 

 

하반기에 움직임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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