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wti원유선물 10% 하락, 국제 유가 하락에 아무도 관심이 없다? 실시간 wti

 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현재시간 기준 WTI가 39$까지 떨어졌습니다.

뭐 떨어질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43$이었던 고점 대비 약 10%의 하락입니다. 그리고 이 하락이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안에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미국 증시의 하락과 함께요.

저는 이부분에 되게 주목했고, 이상한 것 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아무도 국제 유가에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 듯 합니다. 

(여러 유튜브등을 봐도 국제 유가 하락 얘기는 잘 안나오네요.)

예전에 김영익 교수님은 우리나라 증시가 약 90%정도로 유가와 깊은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하셨고, 국제 유가의 하락이 우리나라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했엇는데요. 그러면서 폭락이 찾아왔었죠.

2020.04.11 삼프로tv 김영익 교수 경제 전망 정리

사실, 지난 3월의 폭락장은 코로나19의 발발로 인한 영향도 있지만, 국제 유가가 폭락한 영향이 컸죠.

코로나19가 생기면서, 사람들은 걱정을 했지만 원유가 폭락하면서 걱정이 멘탈의 붕괴로 이어졌어요.

그런데, 지금은 많은 국가들의 경제들이 천천히 회복하는 시점입니다. 특히나 원유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도 이번 코로나 재유행의 영향을 적게 받고 있고, 아주 느리지만 천천히 국제유가 가격은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kodex wti 원유 선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흐름을 파악하기가 쉬웠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5%, 3% 하락을 해버렸네요.

이번, 루이지나주에 태풍 LAURA가 불어닥치며, 약간의 수출 공백이 생겼다고 해도, 약간 이유없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크게 이슈되지도 않았고. 나스닥 하락에 가려져서 명확한 이휴도 밝혀지지 못한채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현상이 지속되지 않아야 할텐데요.

사실,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이제 국제 원유 가격이 서서히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원유 재고량은 6주 연속 감소하고 있고, 8월 마지막 주의 원유 재고량은 4억9840만 배럴로, 전주와 비교했을 때 약 900만 배럴이 감소했고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고 있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0만 배럴, 미국 에너지 정보 업체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플래츠는 120만 배럴을 각각 감소 폭으로 제시했는데, 900만 배럴이 감소한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원유 시추기는 8월 마지막 주 기준 180개로, 작년 12월에 885개에서 약 80%가 증발했습니다. 지난, 2010년 이후 10년래 최소 갯수로, 앞으로 미국의 원유 생

산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여파로 셰일 업계가 아주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인데요.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국 원유 수출이 지난 8월 하루 평균 26만 4천배럴로 크게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평균치의 반토막으로, 지난 3월에 증산으로 치킨게임을 벌였던 사우디는 슬슬 미국의 눈치를 보며, 우호적인 관계를 위해서 수출량을 줄이는 모양세입니다.

이렇듯, 원유 가격에 악재는 코로나 재유행에 따른 경제 봉쇄의 영향일텐데, 현재 각국은 코로나에 따른 경제 봉쇄정책을 크게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1차적 유행때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죠.

그런데도, 이런 갑작스런 국제 유가의 하락은 심히 미심쩍습니다만,

뭐. 아무도 주목해주지 않으니....

그냥 태풍으로 인한 단순한 하락이자, 저의 단순한 기우이기를 바라며...

이시간 우리나라 특히(코스닥)은, 정부 뉴딜 펀드의 정책에 힘입어 열심히 올라가고 있네요.

이상 슈퍼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3월의 국제 유가 하락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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