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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국제유가 하락, 경제 위기 극복의 키는 유가 회복

Super문 2020. 3. 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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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슈퍼문입니다.







나날이 대단하고도 힘든 하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가는 고점 60불에서 30불까지 50프로 급락한 것 도 놀라운데,


금일 새벽에는 20불대까지 30프로 또 한번 급락하며, 현재는 23불에


머물러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국제유가가 2002년 2월 이후 약 18년 만의 최저수준이자 역대 3번째 최악의 날을 기록


했다고 전해왔습니다.


제가 어느정도 저점이라고 생각했던 27불 수준에서 구매한 KODEX WTI원유선물 ETF도 -28프로 하락 중이


며, 1년 전 부터 소규모로 투자해왔던 블랙록월드 에너지 증권자 투자 신탁형 펀드도 -48프로 하락을 기록


했습니다. 거의 역대급이네요..



코스피도 역시, 유가가 폭락하니 -8프로 급락하며 1500을 깨고 드디어 1450까지 내려왔습니다. 


코스닥은 이에 더해 근래 들어 가장 큰 낙폭인 -12프로 폭락을 하면서, 


역시 430정도 수준으로 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마어마하게 상승하여, 어느덧 1280원. 1300원대를 바라보고 있네요.


정말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치려는 것일까요??


아직 실물 경제나 가계 경제가 느낄 만할 정도로 타격을 주지도 않았는데


증시는 2008년 금융위기 급으로 떨어졌네요.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거의 1200 수준 정도나


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50조원의 경제 살리기 자금을 운용하기로 하였구요.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 증시에 영향을 줄 수는 없을 것 같네요.


미국도 2008년에 사용했던 MMF를 구입하는 작전을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국제 유가에 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제가 책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책 <트럼프, 강한 미국을 꿈꾸다>를 봤을 떄


트럼프는 유가는 20달러 선까지 떨어져야 한다고 써져있었는데, 설마 이대로 


가만 놔두려고 하는 걸 까요?? ㅎㅎ 앞으로 추이가 어떻게 될지.


하지만, 반드시 유가는 올를 것이고 올라야만 합니다. 그래야 경제 주체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할 수 있을테니까요.



러시아의 상황은 좋지 못합니다. 증시 및 루블화의 폭락.


러시아의 수출에서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53%에 달하는데,


그 가격이 60불에서 1/3토막 났으니 과연 이 것이 얼마나 갈 수 있을까요?


석유 및 천연가스의 세계 수요도 크게 줄어들텐데 말입니다.


제 예상은 일단, 러시아가 항복을 하면서 사우디랑 같이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되는 시나리오인데요, 위 사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극적인 역할을 한다면,


그 모습을 보여준다면 오히려 미국 국민들에게 더더욱 신뢰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어찌됬든 그 시기가 언제가 될 진 모르지만, 코로나의 진정세와 더불어


원유가격도 조금씩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이 이제 다시


경제가 회복 사이클로 돌아가는 시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그게 1년이 될지. 2년이 될지 모르지만요. 어찌됬든 아무리 자산 가치가 하락하였더라도


지금 이 자리에서 포기하고 매도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오늘 보며, 또 여러가지 느끼게 되었는데


첫째는, 적당히 위험성을 가질 떄는 금 가격이 상승하나 나중에는 결국에, 달러가 가장 중요해지


고 주식,부동산,금,채권등 모든 자산이 하락하게 된다는 것. 그래서 나중(즉 10년 뒤 또 경제 위기


가 닥쳤을 떄) 포트폴리오에 금을 


넣어놓고 금이 16570~1700 수준이 되면, 팔아서 달러를 보유하는 전략을 써야겠다.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현금 보유시에는 우리나라 돈보다는 달러를 가지고 있어야 할 것.


둘쨰는, 인버스에 과감히 투자할 것. 정말 급격한 위험이 닥쳤을 때 증시는 어마어마한 급락세를


보임. 코스피 1800대에서도 과감히 인버스 전략 사용 가능. 그리고, 10년 경제위기 시점이 다가


온다면 조금 씩 인버스를 포트폴리오에 집어넣어야함. 특히 증시가 고점에 되어 있을 경우.


이번에도, 테슬라 200프로 급등. 그리고 미국 증시에 엄청난 고점. 사람들이 모두 주식 얘기를 시


작하게 되는 시점에서 엄청난 폭락을 보이게 됨. 


책 내용에서는 틀린 게 없음. 워렌 버핏의 전략이 다시 한번 옳구나 하는 생각을 느끼게됨.


이번에 잘못 투자한 것은, 경제 위기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금 보유를 30프로만 한


것. 차라리, 경제 위기가 닥칠 시점이 도래할 경우, 장기 보유 전략 보다는 적당한 수익으로


빠지고 있어야할 것. 인버스 전략도 과감히 사용하기.


다음 10년후, 경제 위기에 이 글을 한번 더 읽으며 전략을 수립하려고 합니다.


지금의 모든 주식은 다 엄청나게 싸졌고, 정말 사고싶은 것이 많이 보이네요...


다만, 보유 현금이 부족하여 아쉬울뿐.. 일단은 지속적으로 조금씩 분할매수하는 전략으로 가려


고 합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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