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주가, 요기요 인수하면 기업가치가 대폭으로 올라간다구? (SK증권 리포트)

 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오늘 GS리테일이 오랜만에 약간의 반등을 보여주면서,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는가. 에 대해 시장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GS리테일의 주가는 GS홈쇼핑을 합병한 이후로 계속해서 떨어지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또, 현재는 GS리테일에 요기요 인수를 할까, 말까 라는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에스리테일 주가, 결국 요기요 인수 참여하는 GS리테일 쿠팡VS배민VS우딜 3강 체제! (퀵 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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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요 인수에 대해서는 좋게 보는 시각, 안좋게 보는 시각이 양면해 있는 것 같고, GS리테일도 아주 큰 결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 결정이 늦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기요는 한때 배달의 민족에 이어서 배달계의 랭킹 2위로 1등인 배달의 민족을 쫓아가나 했지만, 쿠팡에 무서운 활약에 힘입어 이미 3위까지 영향력이 떨어져 있고 몸값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미 배달의 민족의 B마트나 쿠팡등의 퀵 커머스는 두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요기요는 또 많은 부채를 안고 있다고 합니다. GS리테일로서는 정말 고민이 될만 하죠.

 

SK증권에서는 GS리테일의 요기요 인수 관련하여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글로벌 온라인 퀵커머스 업체들과의 피어 비교를 통해 향후 기업가치 상향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며 "GS리테일이 제시한 디지털 커머스 부문 GMV 전망치를 그대로 반영하고, 요기요 거래액이 지난해 수준에서 정체하는 비관적 시나리오는 GS리테일 가치 4조6천900억원, 주가 4만5천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반대로 요기요를 인수해 시너지가 커지며 합산 GMV 성장률이 쿠팡의 지난 3년간 GMV 평균 성장률인 47.8%의 절반인 23.9% 수준에 달한다는 낙관적 시나리오로는 가치 6조1천100억원, 주가 5만8천원"이라며 "비관적 시나리오와 낙관적 시나리오 사이의 평균으로 보면 GS리테일의 가치는 5조3천800억원, 주가 5만1천원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쿠팡의 절반정도 성장하는 것이 낙관적 시나리오인데요.

 

 유 연구원은 "GS리테일은 GS홈쇼핑 합병으로 메쉬코리아 지분도 이관받았다"며 "이에 GS25와 GS 더프레시를 거점으로 메쉬코리아의 부릉 서비스를 활용해 거점 배송하는 퀵커머스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하지만 온라인 거래액 성장을 위한 인터넷 플랫폼 역량이 부족하다"며 "우딜(우리동네 딜리버리) 앱이 있지만,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만큼 파급력은 없다고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제 생각도 비슷한게, 현재 우딜-주문하기 앱 만으로는 쿠팡, 배달의 민족과 붙어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찌됬든, GS리테일은 메쉬코리아 지분을 가져가면서 앞으로의 성장은 퀵 커머스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이기에 이 약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요기요가 최선일 것 같습니다. 특히나, 지금같이 몸값이 낮아지고 있는 부분에서는요.

 

기관 쪽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을 했는지 오늘은 매수세에 동참을 했습니다. 외국인들은 계속해서 팔고 있네요. 아무래도 요기요 인수에 관해서는 별로 좋게 생각 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는 우리나라 만큼 배달서비스가 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의 성장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겠다.. 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GS리테일의 요기요 인수에 관한 소식이 나와야 주가가 위로든 아래로든 제대로된 방향성을 보여줄 것 같네요.

일단은 저도 SK증권 연구원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올 여름까지는 GS리테일을 가져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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