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주가, 부정적 편향을 버려라! (메리츠증권 리포트)

 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저는 하반기까지 한국가스공사를 좋게 보고 있는데요.

거의 보합권에서 움직임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메리츠증권에서 한국가스공사 관련 좋은 리포트를 발간하여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647억원(흑전 YoY)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532억원)을 상회할 전망.

특히, 해외자원개발 프로젝트들의 합산 이익 역시 +70.6% YoY 증가할 전망이다. 하반기에도 GLNG를 위주로 해외 프로젝트의 이익 개선이 예상 된다. 자산손상차손 등 일회성 비용 요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작년, 한국가스공사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이유는 유가가 폭락했기 때문에, 그로 인한 해외 손상차손이 대규모로 발생했기 때문이었죠. 올해 유가는 높은 수준으로, 천연가스 가격은 4$로 거의 몇년간 볼 수 없었던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지역 폭염으로 인해 LNG수요도 엄청나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한국가스공사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제 모든 것이 정상화가 되었는데(유가 측면에서) 주가만 요지부동에 있죠. 그렇기 때문에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유가 대비 주가 상승 폭이 저조한 배경에는 다양한 부정 편향이 존재한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일부 우려는 과도하다.

1) 과거 동사를 괴롭혔던 자산손상차손의 경우 하반기 발생 가능성이 낮을뿐더러 대상 장부가치 규모도 과거 대비 작다. 2) 최근 환율 상승은 부담스럽다. 그러나 긍정적 요인도 있다. 일부 기타손익 개선 요인이 존재하며, 별도 영업이익 전망치도 4분기 실제 운전자본(유가 및 판매량) 증가를 감안하여 상향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인 실적 전망치는 연말로 갈수록 상향될 전망 이다.

3) 미뤄지고 있는 수소 사업계획 발표가 사업 지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2022년 말부터 수소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4)가스요금 동결로 인한 미수금 증가는 주택용 요금에만 적용되며, 회계 이익에는 영향이 없다.

 

6월 이후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PBR 0.4배에 머물러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 연간 DPS 전망 1,200원은 향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는 46,000원으로 +9.5% 상향한다.

 

목표 주가를 46,000원으로 상향했으며, 현재 주가는 약 30%의 상향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네요.

저는 최근에 천연가스에 투자했었는데 -60%까지 갔다가 겨우, 0%로 똔똔이 되었죠. 만약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었다면 +30%로 마감할 수 있었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전량 매도, 천연가스 가격은 폭등했지만, 너무 일찍 손절하다.(천연가스 인버스)

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전량 매도, 천연가스 가격은 폭등했지만, 너무 일찍 손절하다.(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대한 뷰는 좋았지만, 저는 미연준의 테이퍼링 언급으로 인해 원자재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델타 바이러스의 발현으로 테이퍼링 언급이 늦어지면서 원자재 가격은 오히려 더 치솟고 있습니다. 게다가 올여름의 폭염도 천연가스 수요 상승에 한몫 하고 있죠. 저는 과거, 한국가스공사의 주가가 천연가스 가격과 상당히 유효한 상관관계를 지녔다는 점에서 지금의 주가는 한참이나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들어 기관은 계속해서 저가 매수를 하는 것 같고, 외국인이 계속 팔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네요.

어찌됬든, 올해에는 한국가스공사가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이 달성될 것이고, 3~4%의 배당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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