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2~3년 투자해 볼 생각으로 바이두를 모아가고 있다. 그리고 주식 단타도 조금씩 공부해보고 있다.
오늘은 참 많은 것을 느낀 날이다. 단타도 쉬운 것이 아니다. 순식간에, 멘탈 싸움에 밀리면 금방 돈을 잃고 만다.
어쨌든 손실을 본 날이지만, 막판에 눈여겨보던 기업이 있었는데, 결국 상한가로 마감했다.
오늘은 계속 손실을 보면서 실패를 했기에, 마지막에 신일전자를 투자해볼까? 라는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하지 않았다. 했으면 좋았겠지만, 안했어도 '절제'를 했으니 조금이라도 배웠다는 생각. 물론 아쉽긴 하다.
[재료 분석]
신일전자는 역시, 폭염관련주이다. 요즘 강한 상승이 나온 섹터들은 죄다 폭염관련주.
신일전자는 1959년 설립되어 종합가전 생산 및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함. 위 회사의 제품 시장은 크게 유통할인점을 통한 직접매출과 전국적으로 분포된 중,소형 대리점을 통한 도매상 매출이 대부분으로 동사는 하이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 마트 등 에 납품하고 있음.
동사의 주요제품으로는 선풍기, 하절기가전(제습기), 난방제품, 기타 전기전자제품 등이 있으며 각각 매출의 47.8%, 2.0%, 13.0%, 37.2%를 차지함. 즉, 폭염하면 에어컨도 생각나지만 선풍기도 필수이다. 신일전자는 선풍기가 주력제품이며, 이 이유로 오늘 상한가를 간 것.
어제는 전기 오늘은 전자. 아주 난리다.
올 4월부터 크게 조정을 받았다가, 한번에 거래량 폭발.
영업이익이 꽤나 들쑥날쑥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돈을 버는 회사다. 여름이 주 제품답게 겨울분기에는 약간의 적자가 났다. 시가총액은 이제 2,000억원.
재미있는 것은 2018~2020년도에 꾸준히 배당을 했다. 꽤나 안정적인 셈.
최근 신일전자 대표님은 4년 이후에 매출을 5천억으로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알고보니 신일전자는 국내 선풍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였다. 원래 이름은 신일산업이었지만 선풍기 회사에
서 종합가전회사로 변화하기 위해 신일전자로 바꿨다.
현재는 중국의 저가제품에 맞서 1인 소가구를 위한 소형가전에 몰두 중.
충분히 탄탄한 회사인 것 같다. 진짜로 2025년까지 영업이익 500억원이 된다면 꽤나 성장을 할 수 있는 회사 중에 하나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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