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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 월급쟁이 회사원의 단타 성공기 정리

Super문 2021. 6. 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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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2019년에 핫했던 책이죠, 유목민님의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라는 책을 읽고 리뷰 및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저와 같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오늘도 하루하루 분투중이신 청년세대들, 월급쟁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할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전체적인 느낌은 굉장히 솔직한 부분이 많았다는 것. 구성도 마음에 들었는데,

보통의 주식 서적이나 부동산/주식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뻔합니다.

 

자신의 성공 스토리 - > 성공한 방법(그러나 시대한정적인 CASE이거나 운/또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라던가 가치있는 것에 투자해야된다는둥/아니면 차트분석법 쓸때없이 디테일한 기술적 분석) - > 그리고 자신의 신념/철학 일부.

 

그러나 이 책의 좋은점은 

투자자의 기본(자세)를 강조 -> 자신의 기술(간단명료) - > 자신의 성공 스토리 일부(에필로그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서 좋았고, 새롭게 알게된 부분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기술적 분석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기는 해도 근본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보고 주식이 싸면 매수해야지. 라는 전략을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이 방법은 성공하고 있지만, 수익이 미미하고 아주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주식 투자의 최고봉은 장기투자라고 무조건적으로 생각함.)

 

 그런 저에게 한가지 가르침을 준 책이었습니다. 가격은 14,000원에 중고 서적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러면 제가 이 책으로 14,000원 이상을 창출할 수 있어야겠죠? 앞으로 책을 읽을 때는 반드시 구매해서 읽고, 이 돈보다 내가 더 많이 이 책에서 뜯어 먹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독서를 하고 리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게된다면 돈이 들 이유가 없겠죠. 그러나, 돈이 들지 않은 만큼 열심히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역시. 제가 모은 돈으로 사서 열심히 읽는게 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독서가 잘 안되시는 분들에게 강추드리는 방법입니다.

 

유목민님이 강조하는 부분은 이 것입니다. 하루에 "1%만 먹어라." 그리고 수익을 내면 도망가라. 본인은 약 480만원의 자본금으로 3년 만에 30억원의 자금을 달성했습니다. 대단합니다. 저도 이분을 따라가야겠죠?

되게 공감갔던 부분은 이분이 직장을 다니면서 주식 투자를 해서 성공한 Case라는 것. 그리고 절대로 직장을 그만두지 말고, 투자에 임하라는 것.(고수가 되기 전까지는) 

 

공부를 하면 된다는 것. 자신도 단 몇백만원의 돈도 갚지 못할 정도로 가난했고, 사법고시에도 계속해서 실패했던 낙오자의 인생이었으며, 우연히 주식 스승을 만나 배우게 되면서 변화하게 되었음. 주식 스승님에 대한 내용은 아주 조금의 언급만 나와 있습니다. 아마, 공개를 꺼리시는 것 같습니다. 그 안에 스토리들도 보다 자세히 있었다면 좋았겠는데요. 역시, 경제적 부를 이루려면 스승을 만나는 것이 참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은데, 저는 아직 이렇다할만한 스승이 없어 발전이 느린 것 같습니다. 어찌됬든, 기회만 된다면 스승을 찾아야겠어요.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주요 내용

 

- 장기투자하지마라. 5거래일 안에 승부 나는 종목을 찾아라.

5일 안에 승부를 내는 종목은 도대체 어떻게 찾아야 하는 걸까요?

 

- 모두가 아는 호재는 악재고, 모두가 아는 악재는 호재다.

주식시장의 격언 중 하나이죠. 그렇지만 우리 모두가 지키지 못하고 있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 주식을 잘하고 못하고는 시드머니의 다소와 상관이 없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펼쳐져 있는 정보를 '돈 되는 정보 필터'에 넣어서 수익으로 연결시키면 된다.

480만원으로 투자했던 1년간의 전환률이 29만%. 그만큼 샀다 팔았다를 미친듯이 했다는 거겠죠. 

 

- 지금 우리가 스스로에게 해야 할 올바른 질문은 "나는 왜 여태껏 주식으로 실패했는가?"에 대한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한다고 합니다. 역시 공부든 뭐든, 오답노트가 중요한 법. 자신이 뭘모르고 알고있는지 왜 실패했는지를 알려고는 하지 않죠. 저도 그렇습니다.(천연가스 실패.. 곱버스 실패등)

 

- 언제나 잃을 수 있다는 생각을 50% 가지고 있어야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다.

 

- 개미에게 온 정보는 D급 쓰레기 정보이다.

 

- 호가 창에서는 무엇을 보아야 하는가?

: 그 날의 시가,고가,저가를 보아야 함. 지금 내가 사려는 자리가 그 날의 고가라면 일단 매매를 유보할 것.

매수 잔량 > 매도 잔량 일 경우에는 절대 위로 사지 말고, 매수 1호가에 걸어두고 천천히 매수할 것.

 

- 주식의 본질은 'Sell'이다. '팔기 좋은' 주식을 사야 한다.

 

- 자신이 정한 손절 라인을 생명처럼 지켜야 한다. 상한가는 내 것이 아니다. 100원이라도 수익나면 판다.

 

[유목민이 주로 사용하는 투자 방법]

전날 종목을 고른다. -> 종가까지 꾸준히 매집 -> 다음날 승부를 본다.

'수급+차트+재료' 매매 방법 -> '하루 매집, 익일 오전 매도 전략'



- 주식 시장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오전 9시 ~ 10시 와 오후 14시 50분 ~ 15시 20분. 유목민님은 오전 9시~10시 시간을 가장 중요시 생각하며, 주로 매도는 이 시간에 나온다.

 

- 직장인이나 전업 투자자가 가장 집중해서 모니터로 봐야 할 시간은 하루에 단 1시간, 바로 오전 9시~10시 까지이다.

 

- 주력 계좌는 꼭 3~5종목으로만 거래한다.

 

- [기본적 분석]

중간의 기본적 분석에 관한 내용이 있으며, 10번은 보라고 강조함. / 분기 보고서를 읽어야 한다.

 

- 재료나 아이디어, 키워드를 발견하면 -> 금융감독원 '다트'에서 공시서류검색 > 통합 검색을 통해 관련 기업을 찾을 수 있음. (아주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한다.)

 

- 매일 해야 하는 숙제

: 매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거래량 1000만주 이상 터진 종목을 정리해야 한다. 작가는 2015~2018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 -> 왜? 상한가를 갔는지가 중요하다. 왜?는 테마로 성장하기 때문(이 부분을 앞으로 블로그에 정리해보고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매일 10개씩.)여기서 놀란 점이, 슈퍼개미 이정윤 세무사도 이 부분을 강조하고 매일 해야 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나도 꼭 도전해보려고 하는 부분이다. 매일 상한가가 터진 종목을 연구하다 보면, 데이터가 쌓인다고 한다.

 

- [차트 분석]가장 중요한 3가지는 거래량, 차트, 재료.많은 주식 고수들은 대부분 두 종류만 활용한다. 거래량과 이동평균선.중요 키워드: 지지와 저항, 거래량, 이동평균선.

 

- [지지와 저항]: 내가 사야할 지점은 '지지선을 깨지 않는 것을 확인 하였을 때' 내가 팔아야할 시점은 '저항선을 못 뚫고 내려갔을 때' 저항선을 강력하게 뚫었을 때는 산다. -> 거래량을 동반한 강력한 매수세를 말하며(저항선의 10~15%를 뚫을 경우)를 말함.

 

주식을 잘하면 "지지 부근에서 사서 저항에서 판다."
주식을 못하면 "지지 부근에서 팔고 저항에서 산다."

- [거래량]

: 거래량 급감 + 음봉이 나온 후 주가가 오를 확률이 높다.

 거래량의 감소폭이 클수록 음봉의 크기가 클수록 다음날 주가 상승 확률이 높아진다.

 

- [주가 폭등의 전조]

: 거래량 폭증 (전일 대비 500~1000%) 이후 거래량이 급감(25% 이하)에서 일어남.

제일 좋은 때는 전일 대비 12% 미만이 될 경우.

**단, 거래량이 급감하되, 이 때 주가가 5일선과 이격이 커서는 안된다.

 

- [바닥 확인]

: 거래량 증가와 함께 주가가 -5% 이상 추가로 빠질 때

 

- [5일선 스윙]

: 주가가 5일선 위로 올라선 날 부터 매수.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

 

한 번에 정리하기에는 내용이 많아서, 다음 편에 또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중요했던 점은 5일 안에 승부 볼 수 있는 종목을 찾는 것. 직장인 투자자라면 아침 9시 ~ 10시에 승부를 볼 것. 지지선을 깨지 않았을 때 사고, 지지선을 뚫지 못했을 때 판다. 거래량이 크게 터졌다가, 다음날에 많이 줄었을 때 기회가 있다. 물론 근본은 기본적 분석도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

 

'살 만한 주식이 아니라면 절대 사서는 안된다.'

 

계속해서 같이 정리를 하며 공부해보고 실전에도 써먹어 보고 정말로 이렇게 되는지도 연구해보고 하려고 합니다. 책은 실제로 써먹어야만 의미가 있는 것이죠. 저도 유목민님과 같이 500만원의 시드로 공부해가며 단타도 느껴보려고 하는데요. 하루 1%수익률을 목표로, 6월 까지 40만원 수익을 목표로 '슈퍼문의 월급쟁이 단타 여정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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