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김단테 님께서 김단테 유튜브 채널에서 빌 애크먼 관련 최근 2020.08.25에 시행한 현재 시황 인터뷰를 한 내용이 있어서 이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빌 애크먼은 '젊은 버핏'으로 불리며, 이번 코로나 폭락장을 포함해서 2020년도에 가장 핫한 투자의 귀재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년도의 수익률만 약 '40%'라고 하니... 굴리는 돈이 조단위인데 40% 수익이면.. 대단하다는 말밖에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김단테님이 빌 애크먼의 인터뷰 영상을 잘 요약정리해주셔서 이를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한 2020년 최고의 투자자 빌 애크먼의 생각을 옅볼 수 있었습니다.
-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팬데믹 현상에 대해 시장이 너무 낙관적으로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나는 시장이 완전히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팬데믹은 그저 썰물일 뿐이다. 그리고 오히려 시장 지배적인 기업들은 더욱 이득을 보았으며, 팬데믹 이후 더 강해질 것이다.
특히, 아마존/페이스북/구글 같은 기업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그 기업 가치가 훨씬 성장하였다.
반면에, 구멍가게나 지역 비즈니스는 아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주식 시장에 이러한 영세규모의 시장들이 상장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현재 시장에는 그 기업들의 가치가 정확하게 반영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시장이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 돈을 많이 푼 것에 비해 달러가치가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향후 어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현재 저금리의 환경이며, 연준 및 미국 재무부가 계속해서 달러를 공급 중에 있다.
그리고 미국의 정치적 불안정성과 혼란스러운 대통령, 그리고 다가올 선거 이러한 요소들은 달러에게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세계속 미국의 권위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기업가 정신이나 기술의 발전 정도를 보면 미국은 사업하기 정말 좋은 나라다.
중국은 점점 덜 매력적으로 되어 가는 것 같다. 내가 중국인이면 자본을 중국 밖으로 옮기겠다.
외국인들도 중국을 떠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계속해서 안전한 안식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현재 많은 자산을 달러로 보유중이다.
- 기업들이 상당히 고평가되어있는 것 같은데 버블이라고 생각합니까?
아마존, 제프 베조스가 기업 가치 평가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었다.
아마존은 20년동안 매출 성장과 시장 지배력, 고객의 만족에만 신경을 섰으며, 현금을 그렇게 많이 벌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이러한 저금리 기조는 특히 이런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에 유리하다.
저금리이기 때문에, 지출의 정도가 낮아지며, 현금을 많이 벌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시장 지배력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다.
주가는 시간이 지나야 고평가되었는지는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마존과 같은 기업들이 확실한 리더의 자리를 굳건하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만약, 지금과 같이 계속해서 성장에 투자를 하여 확실한 리더의 자리를 굳히게 된다면, 기업은 높히 히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이렇게 오른 시장. 코로나로 인한 경제 악화. 엄청난 미국 부채의 증가. 결국엔 어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10년 전에는 미국 부채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미국 부채에 대해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즉, 아무도 어떻게 갚아야할지 생각을 안한다.
미국은 엄청난 자산을 보유 중이며, 나는 미국의 자산가치가 현재의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가에 대한 계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직 기업들의 파산 위험이 있을 만큼 심각한 부채 수준은 아닌 것 같다. 아직 미국은 위험한 수준과는 거리가 멀다.
- 투자를 위한 기업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기업의 퀄리티와 내구성이 가장 중요하다.
즉, 앞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장기간 지속 할 수 있는가.
진입장벽이 높고, 신산업에 의해 사라지기 힘들고 시장지배적 기업이면서
성장성을 가진 기업들이 좋은 기업이다.
또한, 자산에 비해 높은 수익과 낮은 부채비용이 드는 기업. 다른 기업에게 잠식당하지 않는 능력을 가진 기업.
그 다음으로 가치 대비 및 가격을 고려한다.
빌 애크먼은 현대판 '빅쇼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하락장에서 최근 기업의 부도 가능성이 높을수록 가격이 오르는 파생상품 신용부도스와프(CDS)에 투자해 한 달 만에 100배의 수익을 올렸었죠.
그런 그는, 현재 미국의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 처럼 보이네요. 이러한 전설적인 투자자들의 인터뷰를 지속적으로 보고, 그 생각을 알 수 있다면, 앞으로의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이상으로 슈퍼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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