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년 3월까지 2억 자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항해사 슈퍼문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 시장이 장난아니게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저는 3분기의 하락장이 올 것이라고 계속해서 생각 중인데, 하락장은 커녕 근래에 보기 힘든 초강세장이 매일 연이어 펼쳐지고 있네요. 심지어 제가 매도했었던, 현대차와 미래에셋대우가 최근 상승의 선두 주자로 서서 급격한 상승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하;
아래의 글을 읽어 보시면, 제가 두 기업에 어떻게 투자했고 매매를 했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와서 보니 슬프군요.(하하;)
미래에셋대우 매도 실현, 주가 전망, 증권 1등주 (Feat. 소소한 수익)
물론 두 기업은 정말 대단한 기업이기 때문에, 또 합리적인 가격이 오게 된다면 최우선순위로 구매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회는 언제나 또 존재하기에, 한번으로 끝이 아니니까요. 저는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현재까지는 계속해서 틀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일구 상무님이 유튜브에서도 말씀하시고 계시지만, 요즘 개인 투자자들이 정말 오늘밖에 기회가 없는 것 처럼 매수를 하고 잇다. 라는 우려가 점점 커지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의 하락장에서부터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한 정말 많은 분들이 너도나도 수익을 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주식 시장에 돈이 쏠리는 듯한 모습.
이 모습은 2008년 대폭락 이후의 상승장과 별 차이가 없는 듯 보입니다. 예전 오건영 팀장님께서 말씀하신 적이 있었죠. 근래의 코로나 위기에서 Fed는 8배의 속도로 대응을 했다. 그러면, 그 다음은?
아직까지 Fed는 크게 유동성을 줄이려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물가 2%이상의 상승을 용인할 것이다. 라는 뉘앙스를 풍기기 까지 하면서, 주식시장은 그대로 치솟고 있죠. 아마 2008년의 교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역사는 반복되어 왔습니다. 이번엔 다르다. 라는 말은 그 시대에도 있었고 지금도 그러하고, 결과는 다르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비이성적이고 충동적이기 때문에.
2008년도에도 급격한 상승 이후 FED가 유동성을 줄이자 기존의 바닥을 뚫으면서까지 주가가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했었죠.
지금의 투자자들은 하락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고, 특히 신용 투자도 근래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고, 각종 증권사에도 처음으로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이 증권 계좌를 만드는 일이 엄청나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초강세장. 그리고 어느정도 우리 기업의 주가가 올라간 현 상황에서 (벌써 코스피는 2400 지점) 급격한 하락이 나온다면, 버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오히려, 주식 투자의 위험성을 더욱 느낀 사람들이 급격히 던지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어찌되었든 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향후 전망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아무도 없기 때문에. 저는 제 투자의 길을 가보려고 합니다. 무엇이든지 경험. 이 중요한 것이겠죠.
저는 오늘 한국가스공사 주식 20주 추가 매수. 그리고 코스피 곱버스를 추가 매수하였습니다. 그리고
추후 위 두 종목은 조금씩 여윳돈이 생기는데로 추가 매수할 예정이구요. 인텔도 조금씩 매수하고 있습니다.
가스공사는 6만원대의 매도, 인버스는 김영익 교수님과 같이 5%수익을 목표로 조금씩 모아가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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