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억 8천씩 버는 사나이 신사임당 주언규님(feat. 유퀴즈/동기부여/생각 정리)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항해사 슈퍼문 입니다.

오늘은 유퀴즈라는 프로그램에 나오신 신사임당 주언규님의 모습을 보고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유느님이 나오시는 <유퀴즈>라는 방송에 신사임당님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주 당당하게 자신의 소득을 말했습니다.

월 수입 1억 8천.

월 수입이 1억 8천??? 많이 버실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아주 놀랍습니다. 그리고 마음 한켠에선 호승심이 일렁였습니다. 제 자신의 월급이 현재 500만원 정도이니, 신사임당님은 저의 40배의 소득을 벌고 있으신 겁니다. 어느 사이엔가 그 분은 제가 인생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위치에 올라서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그분을 보았을 때는 한창 스마트 스토어로 이름을 날리셨을 때 입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신사임당님의 유튜브 영상으로 인해 한때 스마트스토어 붐이 일었었다고 합니다.

제가 처음 신사임당님의 영상을 접했을 때가 2019년 9월 가을 쯤이었고, 그 때 순식간에 창업다마고치 영상을 다 보았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 때까지는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하는 것은 정말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마침, 휴가 중에 사업체 1가지를 가져보는 것이 목표였음으로, 올해 1월에 배를 내리자마자 사업자등록을 하고 바로 스마트스토어를 시작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5월에는 월 매출 100만원

을 달성해 보았습니다. 물론, 작은 금액일 수 있지만, 제 시간을 온전히 저만의 사업을 위해 쓰고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휴가가 끝나고 스마트 스토어는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선박에서는 인터넷이 느리기 때문에 제대로된 고객 응대가 불가했기 때문입니다.

어찌되었든, 신사임당님은 저에게 한가지 작은 변화를 일으키게 해주었던 분입니다. 그리고 시작 지점을 알려주신 분이자, 제가 따라가고, 따라 잡아야 할 사람 중의 한명입니다.

유퀴즈에서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주언규님은 첫번째 사업에서 동업자와 함께 4천만원씩을 투자하여 총, 8천만원으로 스튜디오 렌탈 사업을 시작 했습니다.  초기에는 계속 월 -400만원의 적자가 났다고 했습니다.

그 때가 정말로 힘들었다고 합니다.

PD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 남은 시간 및 잠을 줄여가며 새벽까지 일을 끝내고, 아침에 또 출근하는 일상의 반복. 저는 승선 생활을 하면서, 블로그에 하루 글 1개 쓰는 것도 힘든데, 그 바쁜 PD생활을 하면서 사업도 같이 했다라. 정말 얼마만큼의 노력을 했을지 감히 상상이 가지 않네요.

PD 초기 월급은 180만원 정도였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그것의 100배의 수입을 올리고 있죠. 

결국, 스튜디오 렌탈 사업도 성공을 거두었고, 월수입이 1000만원을 넘었을 때, 직장을 그만두었다고 하셨습니다. 월 수입 1000만원

. 직장을 그만두기.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목표이기도 합니다.

제일 와닿았던 말은 이 것이었습니다.

유느님: 그럼, 현재 무슨 일을 하고 계신 건가요?

신사임당님: 돈 되는 것은 뭐든 하고 있습니다.

 주식, 부동산 임대, 인터넷 쇼핑몰, 유튜브 등등이요.

저보다 40배를 벌고 있는 삶도 이렇게 바쁘게 살고 있는데, 제가 더 게으르다면 과연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아직까지 저는 노동수입, 주식 투자 약간이 전부이며 또 다른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자신을 채찍질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종래에는 신사임당 님을 따라 잡을 것입니다.(과연, 가능할까요?)

신사임당님의 스타일은 되게 계산적이고 분석적인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유명 연예인, 특히 유느님 앞에서도 전혀 주눅들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자신감에 찬 모습. 자신의 돈에 대한 가치관을 들어내는 것에도 꺼리낌이 없어 보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자신 스스로 많은 고민과 생각하는 과정을 겪었다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되게 분석적이지 못한 저의 뇌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부분이 많겠지만, 같아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오늘의 가장 중요한 한마디는 이것으로 요약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신사임당 주언규

"내가 다시금 처음부터 사업을 시작한다면, 절대로 큰 돈을 들여서 사업을 시작하지는 않을 것 같다. 1억짜리 사업도 쪼개면 1000만원 짜리 10개, 100만원 짜리 100개면 가능하다. 작은 사업부터 시작해야 한다."

지금의 저의 가치관과 딱 맞습니다. 2021년 3월에 휴가를 또 가게 되면, 100만원 짜리 사업부터 다시 한번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하하.

어느덧 신사임당님은 재테크 분야 1위 유튜버, 80만 유튜버로 성장하셨네요. 그리고 콘텐츠도 점점 다양해지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유명함에도 불구 하루 1일 1영상을 실천하는 끈기. 열정. 열심히 하는 모습. 본받고 더블로 가겠습니다.

일단 티스토리 승인부터 받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