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한가를 간 종목 중 한국비엔씨를 한번 보려고 합니다.
일단 오늘의 한국비엔씨는 차트가 눈에 뛰었습니다. 유목민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에서 보여주었던 정석적인 움직임이 나온 차트라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유목민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 월급쟁이 회사원의 단타 성공기 정리
전일 거래량 폭증 그리고 그 다음날 거래량 급감 + 음봉 + 5일 근접.
7월 연초 급등한 이후에 조정을 받으면서 횡보.
결국에 오늘 상한가를 갔습니다.
기관은 사고 외국인은 팔았네요. 딱히 이쪽의 수급에 의한 상한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재료도 그렇습니다.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에 관한 내용은 진작에 나왔었던 내용이었습니다.
7월 초 한국비엔씨가 급등했을 때, 한국비엔씨가 대만 FDA에 자사 신종 코로19 치료 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의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감염환자 대상 치료목적 사용 긴급승인을 신청해 획득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는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한국비엔씨는 ‘대만 식품의약국(FDA), 안트로퀴노놀 치료목적 사용 긴급 승인’과 관련한 내용의 보도에 대해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된 대만 업체를 통해 긴급승인을 받았다”고 해명 공시했다.
한국비엔씨는 대만 FDA에 자사 신종 코로19 치료 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의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감염환자 대상 치료목적 사용 긴급승인을 신청해 획득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그리고 이후 한국비엔씨측은 “당사가 직접 대만 FDA의 긴급승인을 받은 것은 아니다”며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된 대만 골든 바이오테크놀로지사가 신청해 긴급승인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을 했죠. 이후 한국비엔씨 주가는 지지부진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급등.
7월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일본 제약사 시오노기가 이달부터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임상시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아마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한국비엔씨에 대한 상승을 가져온 것 같습니다. 차트도 딱 좋았구요.
화이자도 3월부터 경구용 치료제 임상에 돌입했다. 해당 치료제는 올해 안에 FDA에서 승인을 받아 연말까지 미국 전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재료들은 다 진작에 나와있던 것. 거기에 차트가 더해지니까 급등이 나오네요.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도 아니었습니다.
한국비엔씨는 2020년에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했지만, 올 1분기에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딱히, 재무제표 상에서 보이는 점은 없었구요.
내일은 위험하지 않을까 싶은 한국비엔씨...일단, 경구용 치료제 뜨면 또 살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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