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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민님의 월스트리트저널과 찰리 멍거와의 인터뷰 요약 리뷰(feat.. 삼프로tv)

Super문 2020. 4. 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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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오늘 삼프로tv를 듣고 있는데. 김동환프로께서 와이민님의 블로그에 최근 찰리 멍거와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를 요약한 글을 쓰셨는데 아주 인상깊게 보았다며 꼭 보라라고 하 즉시, 달려가서 읽어보았습니다. 와이민님은 진작에 이웃블로그 신청을 해놓고 종종 블로그를 찾아가곤 했었는데요. 요새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를 받고 싶어서 들락날락 하느라 제대로 읽지 못했었네요. 이전에는 와이민님이 아주 유명한 애널리스트라는 것을 몰랐었는데요. 오늘 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찰리 멍거가 누구인지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찰리 멍거는 워렌 버핏의 단짝이자 버크셔해서웨이의 부회장님이시죠. 워렌버핏의 주주서한을 보면 항상 동시 등장해서 재밌는 농담을 하시는 분인데, 올해 나이가 벌써 96세라니 놀랍습니다. 제 꿈이 오래오래 살아서 주식투자하고, 각 종 투자하고 잘먹고 잘사는 건데 몸소 실천하고 계시네요. 이런나이에 인터뷰를 한 것도 신기하거니와 아직도 엄청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에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신 것 까지.


와이민님의 블로그를 보면, 월스트리트절널과 찰리 멍거의 인터뷰가 아주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셨으면 좋겠구요, 링크를 걸어두고 싶지만 구글 애드센스를 일단 받아야 해서 나중에 올려놓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인터뷰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었을까요?


인터뷰의 제목은 The Phone Is Not Ringing Off the Hook입니다.

즉, 전화기가 안울린다는 뜻인데요. 무슨소리인가 싶었더니, 김동환프로께서 아주 멋지게 해석해주셨습니다. 워렌 버핏의 책상에 있는 전화기가 울리지가 않는다. 즉, 많은 사람들이 이 때 어떻게 해야돼? 어디에 투자해야되?라고 물어올법도 한데, 지금은 그 것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뜻이다. 라고 했습니다.


1. 찰리 멍거는 지금은 행동(Action)을 할 시기가 아니라 주의(Caution)할 시기라고 했다.


2. 버크셔 해서웨이는 2008~2009년 금융위기 시절, 많은 기업들에 투자를 했고 많은 수익을 거두었다. 지금도 비슷한 규모의 투자를 추진 중인가? 라는 질문에 멍거는 "우리는 지금 최악의 태풍이 오고있는 시점에서의 선장과 같다. 우리는 풍부한 유동성을 가지고 태풍을 잘 빠져나오기를 원한다."라고 했다.


3. 멍거는 이번 경기 하강이 오래갈지 더 악화될지에 대한 추측은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멍거는 "미국 내 누구도 이 번과 같은 상황을 보지 못했고, 모두가 무슨일이 일어날 것처럼 떠들지만, 아무도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고 하였다.


4. 또 한번 대공황이 올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멍거는 "물론, 경기침체가 있을 것이다. 남은 의문은 침체가 얼마나 크고 오래 지속될 것인가이다. 정부가 아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서 대공황 만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종류의 혼란을 맞을 수도 있다. 돈을 찍어내는 활동이 우리를 괴롭히기 시작했을 것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의 JP모건, 골드만삭스가 이제 코로나의 정점은 지났다며, V자 반등이다 라는 등의 의견과 완전히 상반되는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실제로도 워렌 버핏은 2월 말에 델타 항공의 지분을 저가 매수 했다가, 최근에 항공사들의 많은 부분을 손절하고 빠져 나오기 까지 하고 지금은 별 다른 움직임이 없습니다. 거의 200조 가까이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 왜 버핏은 2008~2009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일까요?


오늘 또, 이지성 TV를 보니 참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서 참조할 만 했습니다. 언제 투자해야 하냐? 라는 질문에 워런 버핏이 투자할 때 투자해라 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직은 워런 버핏이 투자를 안하고 있다고. 2008~2009년에도 워런 버핏이 지금이 주식 투자해야할 적기라고 인터뷰를 많이 했었는데 아무도 처다보지 않는 때가 있었다. 그런 때가 투자의 적기다. 저도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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