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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주가, 제 2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이 될 수 있을까? (현대차증권 리포트)

Super문 2021. 8. 1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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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오늘 살펴볼 종목은 알테오젠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의 속을 쓰이게 만들고 있는 기업이기도 한 것 같은데요. 

8월 5일 알테오젠 관련해서, 현대차증권에서 리포트가 발간 되었습니다. 알테오젠 관련 좋은 리포트를 계속 써주고 모니터링해주고 계신 엄민용애널리스트님의 리포트인데요. 

 

고점이 152,000원대였는데, 현재는 8만원 초반대.

깊은 하락이 있었지만, 최근에 임상 1상 성공등의 뉴스가 발표되면서 120일선을 2번째로 돌파하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다가, 이후 다시 급락하여 120일선아래로 다시 내려온 차트 입니다. 다시, 120일선을 뚫고 올라가게 되면 더 큰 좋은 시세반전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8월 5일. 현대차증권에서는 알테오젠의 목표가를 오히려 올리는 리포트를 냈는데요. 왜 현대차증권에서는 알테오젠의 목표주가를 상향했을까요?

 

알테오젠이 가진 기술의 포트폴리오로 목표주가를 산정했는데요.

일단 현재, 알테오젠이 가진 대표적인 기술은 3가지 입니다.

 

ALT-B4 / ALT-L9 / ALT-P1

 

ALT-B4 (가치 추정: 4조 888억원)

ALT-B4는 정맥주사를 피하지방주사로 변환하는 플랫폼기술(하이브로자임) 입니다. 전문적이여서 제대로 파악하기는 힘든데요. 

 

알테오젠은 2018년 독자적으로 하이브로자임기술인 ALT-B4를 개발했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미국의 할로자임과 알테오젠만 이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2019년에는 글로벌 제약회사와 총 계약금 규모 1조6천억 원의 ALT-B4 비독점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고, 2020년에는 또 다른 글로벌제약회사와 총계약금 규모 4조7천억 원에 ALT-B4 글로벌 비독점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2021년 1월에는 인도 소재 다국적 제약회사인 인타스파마슈티컬과 개발하고 있는 2개 품목에 관해 일부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독점적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고, 계약금 규모는 1180억 원이며, 제품이 출시된 뒤 제품 판매 금액에 따른 로열티를 받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모멘텀은 2021년 하반기에 글로벌 제약회사와 최소 2건 이상의 ALT-B4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 보고있는데요. 아마, 이 수출 계약이 가시화되어야 알테오젠이 다시 한번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언제일지 모르지요...)

 

ALT-L9 (가치 1조 1100억원)

ALT-L9은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최근 국내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아일리아는 황반변성 치료약으로, 황반변성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이자 망막에서 빛을 가장 선명하고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인 황반이 노화, 염증 등으로 기능을 잃으면서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으며, 병의 주된 원인은 ‘노화’입니다. 결국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환반변성 환자 수도 급속도로 늘어나게되죠.

알테오젠은 후속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에서 글로벌 탑 3 임상시험 수탁기업(CRO)인 시네오스헬스와 계약을 맺고 아일리아와 ALT-L9의 동등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일리아는 작년 전 세계 매출이 8조7000억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연 매출 1조원 이상) 의약품으로 2023년 6월 미국, 2025년 5월 유럽에서 각각 물질특허가 만료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처럼 바이오시밀러제품으로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겠네요.

 

ALT-P1 (가치 7900억원)

 

ALT-P1은 바이오베터로(기존 약품을 더 좋게 개량) 소아용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약입니다.

알테오젠은 2019년 브라질 크리스틸리아사와 글로벌 임상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크리스탈리아는 소아용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의 글로벌 임상 2상 및 3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 임상이 성공적으로 끝나 소아용 지속형 성장호르몬 허가를 받으면 브라질의 크리스탈리아는 남미에서 판매권을 확보하며, 알테오젠은 임상 허가 자료를 무상으로 양도 받아 남미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제품 허가 승인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각 지역에서 판매하는 지속성 인 성장호르몬의 제품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상호 지급하게 됩니다. 

 

알테오젠이 최근 10%정도 급등했던 것은 또 다른 파이프라인 때문이었습니다.

 - 8월 3일 유방암 HER2 타겟 NexMab 플랫폼 파이프라인 ALT-P7을 국내 ADC(항체-약물 접합 체) 개발 업체 중 최초로 임상 1상 성공 발표(엔허투의 폐 관련 부작용 없고, 면역원성도 없는 임상 1상 결과로 유효성 높은 항암효과 및 임상 2상 결과 나올 것 기대), ADC 파이프라인 국내 기업 중 가장 빠른 임상 2상 진입 가능

- 기존 동물실험에서 케싸일라 대비 위암 억제율이 15배 이상 높았던 결과 등을 토대로 임상 2상 에서 유방암 및 위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 시 높은 효력 보일 것으로 기대

 

- 8월 4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 임상 1상 유효성 및 동등성, 부작용 확인한 결과 공시, 한국 및 다국가 13개국(유럽, 일본포함) 임상 3상 진입 예정, 현재 시료 생산 중

 

리포트를 보면, 알테오젠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언제 이 것이 실현화되는 것이 관점. 그러나, 기술력은 확실해 보입니다. 제2의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우리나라에서 나타나 다시 한번 바이오산업을 성장시킨다면, 그 필두는 알테오젠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하반기에 좋은 임상 결과 소식. 계약 소식들이 들려온다면, 주가 모멘텀을 기대해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매서운 공매도의 공격 시즌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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