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단키트주 폭락 씨젠도 같이 하락세, 이제 어떻게 될까?

 저는 씨젠을 일부 매수해놓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제 미국장에서는 미국 진단키트주의 폭락이 있었죠.

 

미국의 백신 접종률이 올라감에 따라서,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5천명까지 줄어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코로나의 종식을 생각하고, 이미 경기 재개주들은 주가가 엄청나게 뛰었죠.

공항에 가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전보다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이제 슬슬 코로나가 마침내

'종식'되는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이 만연해 있습니다.

 

씨젠은 그 여파로 오늘 -5%. 거의 폭락을 했습니다. 거의 최저점인 상황임장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내리꽂고 있네요. 코로나가 종식되면. 진단키트는? PCR TEST는? 이제 끝~

 

오늘 장이 끝나기가 무섭게 씨젠 기사가 하나 나왔습니다.

 

엥? 코로나가 끝나간다는데...?

 

씨젠은 주가가 많이 떨어지는 동안 이런 분자진단 컨테이너를 개발했네요. 하하; 아마 주주분들은 즐겁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씨젠은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동식 분자진단(PCR) 컨테이너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씨젠은 이동식 분자진단 컨테이너인 '모바일 스테이션'을 개발했습니다. 4일까지 터키에서 열리는 의료기기전시회 '엑스포메드'에서 모바일 스테이션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모바일 스테이션은 컨테이너에 유전자증폭(RT-PCR) 장비와 온도조절 장치, 음압 장비 등을 내장해 안전한 환경에서 의료진이 코로나 진단할 수 있는 이른바 '바퀴 달린 실험실'이다. 씨젠의 분자진단 기술과 IT(정보기술) 등이 접목됐다는 평가다.

 

코로나 감염 의심자의 검체 채취부터 실시간 PCR 검사, 결과 도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컨테이너로 이동할 수 있어 검사가 필요한 곳 어디에든 설치할 수 있다. 설치 및 의료진 교육을 포함해 14일 이내에 작동 가능하다. 감염 가능한 검체를 취급하기 때문에 생물안전 2등급 실험실 인증을 받았다.

모바일스테이션은 대량 진단이 가능해 학교나 공항, 군대, 직장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동식 PCR은 진단 문턱을 낮춰 무증상자도 사전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그동안 중요성이 대두돼왔다. 서울시교육청 등에서 초·중·고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이동식 PCR 관련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동식 PCR 좋긴 좋은데. 이제 우리나라도 백신만 충분히 있다면, 다들 맞을 기세인데요. 7월부터는 백신 맞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그간 답답했던 분들은 바로 맞으실 것 같구요.

 

미국의 상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백신이 확실하게 코로나를 줄여주는 것은 데이터상으로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사람들에게 부작용이 나타나긴 하지만,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일이 아니면 관심이 많이 없죠. 아마, 대부분 무시될 것이고 백신은 다들 맞을 겁니다.

 

이제 코로나가 아니라, 주주들은 다른 씨젠의 방향성을 보여주기를 원하고 있는데요.

물론, 저는 지금 씨젠 내부적으로는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주가는 기다려주지 않죠.

 

연일되는 폭락에 주주분들의 마음이 아프실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현재는 그 실적에 비해 과도하게 낙폭이 발생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부 투자를 했고, 추가 하락 시 매수하여 수익을 낼 예정입니다.

 

씨젠에 좋은 소식이 나오면 바로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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