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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 이엔엠 주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전 K-콘텐츠 역량 업그레이드 한다 5조원 투자 비전 발표! (티빙 고속 성장)

Super문 2021. 5. 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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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애증하고 있는 CJ ENM. 요즘 엔터사들이 꿈틀 꿈틀 하고 있는데, 움직임이 없던 CJ ENM이 드디어 가파른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CJ ENM 강호성 대표의 연설은 여기에 불을 붙였습니다. 

 

항상 17만원대 까지 올라갔다가, 악재가 하나 씩 터지면서 주가가 내려왔었는데요.

CJ ENM이 14만원대까지 온다면 매수하는 전략이 저는 항상 옳고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이번에도 사실 매수를 조금 했었어야 되는데, 다른 기업에 정신이 팔려서 잊고 있었더니 어느새 쑥쑥

올라버렸습니다. 또 기회는 있을 거라고 생각 하구요.

 

오늘은 CJ ENM의 대표 강호성님의 비전 발표를 한번 요약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씨제이이엔엠이 또 어떤 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K-콘텐츠의 대장은 CJ ENM이죠. 게다가 CJ오쇼핑의 라이브커머스 산업도 순항 중에 있습니다.

아주,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국내 1위 콘텐츠 기업을 넘어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강호성 대표는 향후 5년간 5조원을 콘텐츠 제작에 투자해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5조원이라니.. 시가 총액 3조 5천억원의 회사이고, 영업이익이 연간 3천억정도인데 5년안에 5조원을 투자하겠다는 포부.


 "전 세계인이 매년 2~3편의 한국영화를 보고, 매월 1~2번 한국음식을 먹고, 매주 1~2편 한국드라마를 시청하고, 매일 1-2곡의 한국음악을 듣는 등 일상에서 K-컬처를 즐기도록 하겠다”

 

씨제이이엔엠은 이를 위한 전략으로 다음의 4가지를 꼽았습니다.

△콘텐츠 제작 역량 고도화

△음악 메가 IP 확보

△디지털 역량 강화

△제작역량 글로벌화를 추진 전략

 

전략은 조금 구체적이지 못한 것으로 보이지만..

 

CJ ENM의 임상엽 부사장은 “하루에 4개정도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며 “절반 이상이 드라마에 투자되고 또 tvN와 티빙 중심으로 투자된다”고 부연한 뒤 “추가 자금 조달 없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추가자금 없이 어떤 식으로 자금을 조달할지에 대한 것도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5년간 5조원은 아주 큰 금액이기 때문에, 포부는 멋지지만 이러한 투자 금액에 따라 회사의 이익이 줄어들고 주주의 배당금도 줄어들고...

CJ ENM은 글로벌 진출에 있어서는 (국내 경쟁사 대비)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메이저 스튜디오가 우리에게 연락해오는데, 이는 CJ ENM을 K-콘텐츠의 핵심 전진기지로 본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CJ ENM의 가장 큰 경쟁력은 콘텐츠 제작역량의 차별화”

 

“콘텐츠 제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인데, 그중 하나가 멀티 스튜디오 시스템”

 

멀티 스튜디오 시스템?

예능, 디지털,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아우르면서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를 만드는게 멀티 시스템이다. 

즉, 멀티 스튜디오란 하나의 콘텐츠로 여러가지 예능, 영화,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구조인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의 웹툰IP를 활용한 영화화, 드라마화등과 일맥 상통하는 개념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음악사업은 글로벌 확장을 위해 메가(Mega) IP를 지속적으로 확보,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CJ ENM 음악사업은 ‘엔하이픈’이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하자마자 18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일본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시킨 ‘JO1(제이오원)’이 오리콘차트 1위를 달성, 현재 이 프로그램의 두번째 시즌이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HBO맥스와 손잡고 남미 K팝 아이돌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도 기획·개발에 들어갔다. 

앞으로도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K-POP 메가 IP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MAMA’, ‘KCON’ 등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 결집된 팬덤을 결합해 CJ ENM만의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CJ ENM이 오디션 프로는 아주 잘 제작했었죠. 물론, 조작 논란으로 20만원이었던 주가는 그 이후에 한번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ㅠ

최근 CJ ENM이 강조하고 자회사로 분리시키면서까지 강조하고 있는 것은 바로 OTT플랫폼 티빙입니다.

 

티빙은 콘텐츠 사업자가 고객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D2C(Direct to Consumer) 플랫폼으로 CJ ENM 디지털 역량 강화 전략의 핵심축이다. 

티빙은 2023년까지 약 100여편의 오리지널 제작, 800만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고, 2022년에는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해 ‘No.1 K콘텐츠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달성할 계획이다.

“티빙은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누적 유료 가입자 수가 63% 증가하는 등 괄목할 성장을 하고 있고, 같은 기간 앱 신규 설치율은 67%, 월간 UV(한번 이상 방문한 고객)도 41%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티빙은 ‘응답하라’ ‘슬기로운 생활’ ‘신서유기’ ‘대탈출’ 등과 같은 프랜차이즈 IP 육성하고 총 6000편 이상의 영화, ‘신비아파트’같은 키즈 및 성인 타깃의 다채로운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신선한 기획이 돋보이는 다큐멘터리, 프리미엄급 스포츠 중계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로 다양한 팬덤의 취향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티빙만의 강점은?
“K콘텐츠 맛집이라는 포지셔닝과 뛰어난 인재”를 꼽았다.

“아직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받은 것은 아니나 ‘K콘텐츠 맛집’에 가장 부합하는 OTT가 티빙”

“CJ ENM 내부에는 또 뛰어난 아티스트가 포진돼 있다. 창작자들이 창작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필요한 환경과 지원을 지속할 것”

 

확실히 창작자에 대한 CJ ENM의 애정은 나영석PD를 봐도 알 수 있는데요.

많은 기사에서, CJ ENM의 임원들보다 연봉을 더 많이 받은 PD로도 유명하죠. 나영석 PD는 CJ ENM으로 소속을

옮기면서도 계속해서 히트작을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CJ ENM은 '티빙'을 중심으로 K-콘텐츠 역량 강화 및 투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1분기 실적은 놀라웠고, 다음 컨센서스들은 과도한 투자로 인해 많이 퇴색될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로 인해 주가가 기대감을 짓누르고 많이 하락했었습니다. 최근 엔터사들과 함께 고공행진하는 모습. 아주 좋구요. 아직도 저평가 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하기에 매력적이긴 한데. 저는 조금은 관망하다가 더 확실한 기회가 왔을 때 투자해보려고 합니다.

 

CJ ENM은 3년을 같이 했기 때문에 애정이 깊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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