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멍거 알리바바 포트폴리오 20% 편입하다! 알리바바 주가는 최대 저평가! (최홍석 미래에셋 연구원 with 삼프로 이프로)

 최근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중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기업이죠. 알리바바입니다.

 

코로나 폭락장 때의 가격이 약 200$ 아래 선 이었는데요. 최근 중국 당국의 엄청난 규제, 앤트 그룹의 상장 실패등으로 급격하게 하락해서 반등을 못하고 있죠.

 

저는 지금의 알리바바에 투자하면 무조건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고, 떨어지면 계속해서 추매하는 전략을 통해서 단기로는 1년 길게는 3년 정도를 보고 투자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지켜 보고 있는데요. 바이두와 함꼐 많이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중국 당국에서 텐센트계열의 계열사들을 많이 밀어주고 있는 듯한 느낌은 있지만요.

그런데, 최근 더 알리바바를 사고 싶게하는 뉴스를 접했는데요.

 

 

투자계의 거물, 구루 중에 한명이자 워렌 버핏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찰리 멍거 가 한달 전에 알리바바에 약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했다는 사실 입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 삼프로tv에서도 삼프로 중 이프로님과 함께 최홍석 미래에셋대우 선임매니저 님이 다루어 주셨는데요.

찰리 멍거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회장으로 이끌고 있는 데일리 저널이라는 언론사의 대장이기도 합니다.  이 데일리 저널은 약 2200억원을 투자 중인데요.

 

그 중에서도 알리바바는 약 400억원을 투자했으니 포트폴리오 내에서 19%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죠.

찰리 멍거의 데일리 저널은 총 5개 기업에 투자를 했는데, 웰스 파고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알리바바, US뱅코프, 포스코

이렇게 5개 기업이라고 합니다.

 

최홍석 매니저님은 워렌 버핏이 천재형 투자가라면, 찰리 멍거는 노력형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오히려 투자에 대한 생각부분에서는 더 많은 투자자들이 참고를 한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알리바바는 최근 정부에게 1조원 상당의 벌금을 맞기도 했고, 위의 기사처럼 류허 부총리의 아들이 알리바바를 위협하는 제2기업인 징동닷컴에 거액을 투자한 사실이 밝혀지며 언론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알리바바의 올해 영업이익을 30조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는 PER 22배 수준으로 평균 PER가 약 30배 였던 점을 감안하면, 크게 저평가 되어 있으며 알리바바는 최근 3년간 연 35%의 성장을 계속해왔고 이번 분기 실적(4분기)도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다소 성장세가 둔화하더라도 시장 컨센서스는 연간 25%의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상으로는 크게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게다가 최근의 찰리 멍거는 지금의 시장이 고평가되어있다고 평가를 계속하며 자산 버블을 경계해왔죠.

그리고 원래 투자 스타일이 펀더 멘털의 하락보다 주가의 하락이 클 경우 이러한 회사들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방법을 많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찰리 멍거의 데일리 저널은 한 종목을 매수 하면 평균 5년 정도는 보유 기간을 가져갔다고 합니다. 중장기적으로 알리바바를 좋게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또, 알리바바는 중국의 소비를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서, 과거 다른 국가들도 GDP 10,000$~15,000$구간에서 소비가 극대화 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알리바바는 꽤나 매력있는 투자로 보여질 수 있겠습니다.

 

아직 알리바바를 매수하진 않았지만, 관심 종목으로 두고 매수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매수하고 싶은 기업이 많이 보여서 포트폴리오를 조금씩 변경하고 있지만

완벽히 의도하는데로 되지는 않고 있네요. 어서 마이너스 짜리들이 회복이 되어서

알리바바, 바이두 등으로 옮겨닮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알리바바 관련 좋은 소식이 나타나면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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