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주가, 10% 하락하다, 3분기 실적 부진! (Feat. 추가 매수의 기회!)

 안녕하세요! 인텔 주주인 슈퍼문입니다,

요 근래 인텔 주가가 많이 오르나 싶더니, 10% 급하락을 해버렸네요. 하하. 

아마,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안좋은 모양입니다. 54$ 하던 주가가 48$로 10% 급속히 주저 앉았네요.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텔이 10나노 공정이 늦어지면서, 미심쩍인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 실적도 안좋

다고 하니 그냥 던져버린 것 같은 느낌이네요.

오히려 좋은 추가 매수의 기회로 생각하고! 월요일이 오면 비중을 늘려볼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4차 산업 그리고 AI와 함께하는 시대에서는 반도체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될 것이니까요.

인텔의 3분기 순이익이 코로나19 직격탄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28% 감소했다는 소식입니다.

인텔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감소한, 183억 3000만 달러, 한화로 약 20조 8천억원 입니다.

PC 부문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기업과 정부 부문 매출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약 47%나 감소했네요. 코로나 19 여파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순이익은 약 4조 9천억을 벌었습니다.

인텔측에서는 코로나19로 가정 등 노트북 판매량이 늘고 보급형 수요가 크게 증가했지만, 10nm 공정의 비용이 상승하면서 순이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는데요.

서버용 제온(Xeon) 칩을 공급하는 데이터센터 그룹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59억 달러(약 6조 7천억원) 였습니다. 인텔이 강세를 가지고 있는 데이터센터 쪽도 하락을 했다는 것이 충격을 줬는데요.

다행히도, 코로나19로 원격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이 활성화되며 이를 지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5% 상승했습니다.

저는 드디어 인텔을 추가매수할 기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최근 너무 빠른 상승으로, 계속 관망만 하고 있었는데요. 

환율도 많이 내려왓기 때문에, 수익을 얻어도 환차손 또한 줄어들었습니다.

인텔은 최근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 낸드플러시 부문을 SK 하이닉스에 10조원에 매각을 했습니다. 드디어 자신들도 위협을 느끼고 '변화'하기 시작했다는 뜻이겠죠.

그간 인텔은 반도체 대장 기업으로 시장에 군림하다가 AMD, 엔비디아에 엄청난 위협을 받고 있죠. 그리고 엔비디아에 시가총액도 따라잡히는 굴욕을 겪고 있습니다.

과연, 인텔이 마이크로소프트 처럼 현재의 시련을 이겨내고 다시금 반도체 왕좌의 자리를 재탈환할 수 있을지.

네. 저는 그렇게 될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인텔 주주분들께서는 같이 응원하도록 하시죠.

저의 목표 주가는 65$ 선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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