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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쇄빙선 LNG선 12척 수주 임박 소식!! (대우조선해양 주가)

Super문 2020. 9. 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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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운산업 좋은 소식을 가장 빨리 전해드리는 항해사 슈퍼문입니다.



기존 대우조선에서 6척만 수주할 것 같았던 쇄빙LNG선을 12척 모두 수주 임박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오늘,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장중 4%상승했습니다. LNG선 조선 관련해서는 우리나라가 기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계속되는 수주전에서 쾌거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코로나 이전, 31550원으로 최고가에 올랐다가, 코로나로 인해 만원대까지 하락했었네요. 현제는 23,400원, 시가 총액은 2조 5천억 입니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모두 현대중공업내에 있는 회사인데, 현재는 합병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이며, 합병이 될 시에 또 한번의

상승이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노바텍(Novatek)로부터 '2조원' 규모의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계약을 따낼 전망이라고 합니다.




노바텍은 야말 LNG 프로젝트 후속으로, 아크틱(ARCTIC) LNG-2 개발 사업에 투입될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를 추진 중이라고 했었는데, 그 중 6척을 대우조선해양에 수주할 계획 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니 이 수주가 12척으로 늘어났네요.

본래, 6척이 척당 3억 달러로 약 18억 달러의 가격이었는데요. 이게 12척으로 늘어나게 된다면,

총합 36억 달러의 수주가 완성되게 됩니다.


다행히고도 정말 즐거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노바텍은 원래, 노바텍은 신조 발주를 위해 러시아 선사 소브콤플롯과 작년 9월 '스마트 LNG' 합작사를 설립해 러시아 즈베즈다조선소와 쇄빙 LNG운반선 10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졌는데요.


 그런데, 자국 조선소인 쯔베즈다에 이미 LNG운반선 15척의 슬롯을 예약되 꽉 차있는 상태라, 추가 건조 의뢰가 어렵다고 판단해 해외 조선소로 눈을 돌려 발주를 계획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우 조선은 예전에 15척 LNG선을 전량 수주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또 이번에 계약을 따낼 것 같네요.


금번, 코로나 사태로 카타르 LNG선 프로젝트가 살짝 연기되면서, 조선업에 다시 한번 먹구름이 드리우는 듯 했었는데요. 다행히도 쇄빙선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조선 및 해운 업계에 계속해서 훈풍이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슈퍼문이었습니다.


<이전의 해운 업계 소식을 알고 싶으시다면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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