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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창사 이래 최대 영업 이익을 달성하다!

Super문 2020. 8. 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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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오늘도 해운업계에 좋은 소식이 들려와서 이를 전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 혹시, SM상선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SM상선은 SM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로, SM그룹이 대한해운, KLCSM, SM상선등의 해운계열사들을 모두 거느리고 있습니다.


한진해운의 몰락으로 대한민국 컨테이너선업계에 먹구름이 드리울 때, 기회를 포착하여, HMM상선 다음으로 우리나라 컨테이너 업계를 짊어지고 있는 중견 기업입니다.


그런데, 이번 2분기 코로나로 인해 국제적 무역량이 줄어 해운 업계들이 많은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창사 최대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SM 상선은 매출은 약 2,010억원. 영업이익 약 201억 원, 영업 이익률은 약 10%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0년 4월 경, SM 상선은 세계 최대의 해운 동맹인 2M (덴마크의 머스크와 스위스의 MSC)와 공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정기적인 서비스가 무척이나 중요한 컨테이너 시장에서는 큰 기업들끼리 얼라이언스를 맺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예전에, 구 현대상선이 2M과의 얼라이언스를 실패하면서 큰 이슈가 됬었었죠.


어찌됬든, SM상선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선박에 승선하는 해기사들의 급여는 업계 내에서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SM상선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해기사들의 급여 인상을 통해서 같이 성장해 주는 모습을 보여서, 해기사들이 더 열심히 노력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이바지 해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2020년 5월에도 SM상선은 미국 롱비치(LA) - 한국 구간 속 오렌지의 운송량 1위를 달성했다고 발표를 했었었는데요. 전체 수송량의 총 51%를 선적했습니다. 또한, 미국 서안 전체 - 한국 구간 수송량에서도 24%의 점유율을 달성해 1위에 올랐습니다.


계속해서 해운업계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면, 가장 먼저 전달하는 항해사 슈퍼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SM상선도 하루빨리 커져서, 옛 한진해운의 명성을 되찾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해운회사가 커지면 당연히 우리 해기사들도 같이 성장할 기회가 많이 생기겠죠?


이상 슈퍼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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