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오늘은 제가 먹는 커피 제품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모든 직장인들은 똑같겠지만, 항해사들은 특히 커피를 즐겨 마시는데요. 제가 꽤 입맛에 맞는 커피 제품을 발견하게 되서 전달해드리려구요.
항해사들에게는 일상인 오션뷰... 매일 오션뷰라 슬플 따름..
저희 항해사들은 항구에 기항할 때만 먹고 싶은 걸 배에 올릴 수 있기 때문에(약 2달에 1번), 이런 소소한 먹거리 하나하나가 정말 중요해서, 항상 무엇이 맛잇을까라고 검색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앞으로 또 항해사들의 먹거리 중 정말 괜찮은 게 있다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한번 먹어보니 정말 괜찮았던 커피.
바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라는 커피입니다. 그 중에서도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라는 것이구요.
여러분, 콜드 브루가 뭔지 아시나요?
차갑다의 콜드(Cold)’와 끓이다·우려내다는 뜻의 ‘브루(Brew)’ 를 합쳐서 만든 용어인데요. 저도 잘 몰랐지만, 원두를 차가운 물에 우려내서 기존의 쓴맛을 줄이고 좀 더 부드러운 맛을 낸다고 합니다.
사실, 커피 맛을 몰라서 그냥 모두 똑같다라고 생각했는데요. 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 브루는 쓴 맛이 줄어든지는 모르겠지만(커피는 다 쓴 것 같습니다.) 확실히 부드러운 맛으로 인한 약간의 고급스러운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더라구요. (배에 있는 커피들은 매일 먹다 보면 질립니다.)
가격은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약 1000원대의 가격이었습니다.
그러면, 카페에 가는 것 보다 하루 한병씩 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를 먹으면 훨씬 저렴하겠네요 (하하;)
특히나,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먹으니까 훨씬 맛있더라구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는 조금 다른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이 것이 콜드 브루의 진면목일까요?)
어찌 됬든, 혹시나 직장에서 간단하게 드신다면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를 추천 드립니다. (전혀 협찬 같은 것 아니고.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그리고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는 또 우리나라 브랜드 것이니까요. 롯데칠성 입니다.
나중에 또, 롯데 칠성의 주주가 되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이제 마지막 한병.. 남았습니다..
이상 슈퍼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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