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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유튜브, 한국 경제는 위험해 (Feat.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Super문 2020. 9. 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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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오랜만에 이지성유튜브에서 나온 한국 경제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지성 작가님.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님이시고, 현재 유튜브에서 이지성tv로

또 다른 유명세를 얻고 계시죠. 제가 보기 시작했을 때가 구독자가 10만이 채 안되셨었는데요.

어느덧 30만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물론, 정치 색깔을 너무 짙게 얘기하시고, 정부 비판이 심한지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걸러 들으시면 되겠습니다.(저는 정치적 이유보다는 이지성 작가의 경제적 시각을 참조하기 위해 보는 것이니까요.)






어찌 되었든, 오랜만에 한국 경제 위기설 관련하여 한번 더 말씀하셨는데요. 사실, 이지성유튜브에서는 지난 3월 코로나 경제 위기를 예상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우연이 많이 작용하였지만 2019년 말 당시 내년 경제 위기에 대해서 말하던 투자자들이나, 경제학자들이 얼마 되지 않았고 오히려 2020년에는 경제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대부분이 말했었죠.)


그리고 항상 새로운 식견으로 특히 한국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선수(?)를 치시는 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리딩으로 리드하라로 인문학을 한국에 알렸고, 에이트로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알려주었으니끼요.

혹시 읽지 않으신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내용은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조선일보에서 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었습니다. (2020년 7월의 기사 내용이더라구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민이라는 분을 잘 모르시겠지만, 이지성유튜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분의 보고서를 많이 참조해서 한국에 투자 결정을 내린다고 합니다. 헤지펀드계의 거장 펀드회사인인 블랙록에서도 자주 참고했다고 하니까, 신빙성이 생기는데요.


장민 연구위원이 인터뷰에서 한국 경제 위기 관련한 이야기를 했다고 해서 팩트체크를 위해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장민 연구위원은 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구요. 2015-2018년에 한국은행 조사국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 중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편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혹시 원문을 보고 싶으시다면, 조선 일보에 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꽤 찾기가 힘들게 숨어있더라구요?-이유는 모르겠습니다.)




- 코로나 사태로 인한 한국경제의 현안을 3가지만 말해달라.


1. 실물과 금융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

2. 소득 양극화가 더욱 확대 되었다.

3. 경제성장 잠재력이 악화되고 있다.


우리도 다들 익히 들어 알고 있던 사실이죠?


"요즘 진행되는 상황을 보면 사람들이 돈을 빌려 주식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폭탄이 응축되는 모양세다. 코로나 사태 해결을 위해서 막대한 유동성을 풀었지만, 이 유동성이 또 새로운 경제 위기의 씨앗이 되고 있다."


장민 연구위원은 역사적으로 항상, 금융 부문이 실물 부문과 분리되어 과열되기 시작하면 새로운 경제 위기가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2000년 닷컴 버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모두 같은 양상을 보였다는 것이죠.



- 백신이 나오면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사람들의 생활 패턴의 변화가 일어났다. 세계 글로벌 공급망이 위축되었고 세계 교역량이 지속적으로 축소될 것이다. 특히나, 우리나라 서비스업의 많은을 차지하고 있는 대면 서비스 업종의 자영업자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 


글로벌 교역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얘기는 김영익 교수님께서 앞으로의 세계 경제를 말하실때 꼭 들어갔던 내용인데요. 이로 인해 자국 생산, 자국 소비의 테마가 생기며 물가 상승요인이 될 것이다라고 햇었죠. 같은 내용을 말씀하고 계셔서 체크하였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이미 제로 금리 및 마이너스 금리를 경험해 봤었지만, 우리나라는 이제 처음이다. 그 때문에 사람들이 돈을 은행에 안넣고 대출을 받아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입하는 현상이 늘고있다."


- 경제 위기를 해결하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 정부가 중장기 대책을 가지고 기업을 살려내고 키워낼 수 있는 정책 비전을 보여야 한다."

" 정부는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분야에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


- 미국 연준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까요?


"예측하기는 어렵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연준은 그 전과 매우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번에도 2008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예전의 연준은 미국 민간은행을 전면에 내세우고 뒤에서 '마지막 보루'의 역할 만을 자처했다. 이번에는 연준이 직접 회사채까지 매입하면서 민간은행처럼 행동을 했다.

또한, 예전에는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하고 정부는 재정정책을 썼는데, 이번에는 중앙은행이 재정정책의 보조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과는 크게 다른 모습이다. "


마지막에 참조할 만한 내용은 2008년에도 연준은 전에 위험을 경험했기 때문에, 그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스텐스를 취했고 결국에는 실패했었습니다. 이후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가 왔죠. 이번에도 연준은 2008년에 이미 경험을 했기 때문에, 코로나 경제 위기가 왔을 때 기존과는 달리 빠르게 양적 완화 및 적극적인 통화 정책을 펼쳤고 지금까지는 유효타로 먹히는 중입니다.


과연, 앞으로의 경제는 어떻게 펼쳐질까요? 이지성유튜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계속해서 우리나라 경제 위기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실물 경제의 위기일 뿐, 금융시장에는 그런 모습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이지성tv는 지난 3월과 같이 또 한번의 경제 위기를 맞출 수 있을까요?


<이지성유튜브 관련 다른 글>


코로나 경제 위기, 세계 은행들이 부도를 대비한다(미국 기업 파산 최대/Feat. 이지성tv)



이상 슈퍼문이었습니다.

공감 및 댓글 부탁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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