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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주가, 한국가스공사 배당금 완벽정리, 이제는 상승만 남았다.

Super문 2020. 8. 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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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오늘은 한국가스공사 주가 및 배당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제가 현재, 약 5% 비중으로 포트폴리오에 가지고 있는 기업이고, 최근 28일에 20주를

추가로 매수했구요. 계속해서 시간을 가지고 꾸준히 매수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가스공사 주가 이야기





한국가스공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 국내 천연가스 관련 보급 및 저장등 여러가지 사업등을 담당하고 있고. 국외에도 여러 천연가스 사업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현재 없어서는 안되는 아주 중요한 에너지원 천연가스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죠. 그리고 최근에는 천연가스에서 수소 기업으로의 변환 움직임도 제일 먼져 가져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에너지 관련 업종은 많은 설비 투자가 필요하기에 아무나 하기가 쉽지 않겠죠. 


그런데, 한국가스공사의 최근 주가는 2018년 초 정점을 찍고, (약 65000원 대) 지금까지 줄곧 하향선을 그려왔습니다. 특히, 코로나 직후는 약 15000대까지 폭락했다가, 현재는 겨우 23000원. 코로나 이전 대비 50% 하락했고, 정점 대비 1/3 가격이 되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아무래도, 한국가스공사의 주가는 기업 내부적 요인이라기 보다는 외부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2018년 초에는 천연가스 가격이 무서울 정도로 폭발적인 상승을 보였던 한 해였습니다. 그와 함께 가스공사의 주가도 위로 치솟았구요. 그 이후로 천연가스 가격은 셰일 기업들의 엄청난 생산량 증가 요인으로 줄곧 하향선을 그려 왔습니다. 그리고는 결국, 20년래 최저 가격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한국가스공사도 이익이 크게 줄었습니다.


또한, 원래는 천연가스 국내 공급에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었지만, 정부의 정책 변화로 인해 다른 민간기업들도 개별적으로 천연가스 도입을 추진하면서, 그 입지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슬슬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근래 천연가스 가격이 약 50% 급등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공교롭게도 워렌 버핏이 미국의 천연가스 저장 및 운반 기업을 구매한 그 다음 시점부터 미국 천연가스 수출량이 급반등 하기 시작하더니 1.4$대의 가격에서 현재는 2.7$대의 가격으로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가스공사의 주가에는? 이 상승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죠.


최근에 좋은 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국제 신용 평가기관인 S&P에서 장기신용등급 'AA', 단기 신용등급 'A-1+'(최고등급)을 평가 받았습니다. 현재 외부적 환경 요인(환율 하락, 유가 하락) 및 주가가 최악임에도 신용 평가기관은 한국가스공사의 신용을 가장 높은 등급으로 평가했다는 것입니다.


S&P는 앞으로 유가 회복이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한국가스공사가 안정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고 대한민국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부응해서 수소에너지 공급을 위한 인프라 투자에 선제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이제, 천연가스 가격도 올랐겠다. 유가하락도 바닥을 찍었겠다. 앞으로 달러 약세가 전망된다. 외부적 요인이 가스공사에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수소 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테마 속 가장 열심히 나아가고 있는 기업이기도 한데, 이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한국가스공사 배당금은?


한국가스공사는 2017년은 적자로 배당을 하지 않았고, 2018년, 2019년은 각각 2.82%, 1%의 배당을 하였습니다. 이익이 생기면 꾸준하게 배당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2분기는 코로나 19로 인한 모든 타격을 받아 영업적자 967억원, 지배주주 지분 기준 당기순손실 5058억원을 기록했죠. 이는 해외 자산의 손실분이 모두 반영된 결과입니다. 올해는 배당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요. 만약, 하반기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인한 효과로 배당을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오히려 현재 가스공사의 가격이 아주 매력적이기 때문에, 돈이 몰릴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스공사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가격의 상승 및 하락, 달러 환율, 유가 등의 외부적 요인에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데요. 최근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면서 조금씩 반등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평균단가는 약 37000원 선인데요. 하락할때마다 지속적으로 매수를 해서 약 6만원대에 매도를 하려고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여러분, 제가 천연가스 가격 폭락으로 -60%의 하락을 경험했었고 이 하락이 상승으로 전환되어 결국은 손실을 만회하게 됬다는 말씀을 드렸었죠?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전량 매도하다. (feat. 소소한 수익)


천연가스 가격의 상승 효과를 가장 많이 받는 기업은 바로 한국가스공사입니다. 예로, 다른 가스 기업들은 크게 올랐는데 한국가스공사만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었죠. 왜냐하면 제 생각에는 지금은 개인들에 의한 수급 장세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금융 시장이 조정을 통해 정상화로 되면, 다시금 원래 가격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장기적으로 투자해 나가려고 합니다. 왜 워렌버핏이 천연가스 기업에 투자를 했을까. 셰일 기업이 몰락하면서, 천연가스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다 라는 아이디어를 가지지는 않았을까요?


이상으로 슈퍼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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