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독서

오건영 팀장 부의 대이동 완벽 정리, 지금까지의 금융 시장과 앞으로를 이야기하다.(feat. 금, 달러를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라)

Super문 2020. 8. 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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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021년 3월까지 2억 자산을 꿈꾸고 있는 슈퍼문 입니다.


오늘은 신한그룹 오건영 팀장님의 요즘 핫한 책 <부의 대이동>을 읽고 나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바쁘신지 유튜브에 나오시지를 않아서 정말 아쉬웠는데요. 부의 대이동은 오건영 팀장님이 코로나 까지의 시장을 어떻게 분석 하셨고, 앞으로는 어떻게 보고 있으신지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삼프로tv를 보기 시작한 것도 사실 모두 오건영 팀장님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아마, 삼프로tv가 지금의 유명세를 얻을 수 있었던 시발점도 바로 오건영 팀장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날카로운 분석력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는 상냥함(?). 책에도 똑같은 말투로 쓰여져 있어서 오히려 1대1로 오건영 팀장님께 강의를 받고 있다는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책의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우리가 중요하게 바라보아야 할 점은 이것이겠죠. 지금은 정말 역사에 몇번 없었던 혼란스러운 상황인데요. 실물 경기는 코로나 19의 창궐, 각국 부채의 엄청난 증가로 인해 최악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데, 금융 시장은 코로나 19 폭락장 이후 엄청난 속도로 회복을 거두었고, 그 이전 고점을 돌파하고도 계속해서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갓 투자를 시작한 사람들. 막, 투자를 시작하려는 개인 투자자들은 더욱 혼란 스러울 텐데요. 이러한 분들에게 오건영 팀장님이 알려주시는 이 책의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달러는 안전 자산이다. 모두가 폭락할 때, 다들 달러를 찾는다. 그런 상황이 올 때까지 장기적으로 달러를 적립식으로 모아가라.


2) 금은 안전 자산이 아니다. 달러의 대척점에 있는 실물 화폐다. 급격한 유동성이 풀리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더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금은 모든 경우에서, 오를 것이라 말하고 있다.



정말 유명한 투자의 구루들조차 이제는 하락할 것이다. 아니다 증시는 이제 계속해서 올라갈 것이다.

라며 갑론을박하는 이 시점에서. 과연, 제 생각에 지금의 상황을 가장 잘 분석하고 계시는 오건영

팀장님의 어떻게 시장을 바라보고 있으신지가 정말 궁금했습니다.


1. 2019-2020년 코로나 19까지. 무슨 상황이 이어져 온 것일까.


오건영 팀장님의 부의 대이동은 주로, 금리,환율,달러,금의 4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구요. 물론 여러가지 기본적인 설명들도 있어 좋았지만, 제가 주목한 부분에 대해서 요약,정리를 해놓으려고 합니다.


미국. 나홀로 차별적인 성장을 지속해오다.


미국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차별적인 성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이 현재까지 나홀로 독보적인 성장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다음의 4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적극적인 트럼프 정부의 재정정책


2017년 미국은 확연한 호경기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기존 대통령들은 재정흑자를 위해 세금 인상을 해서 국가 재정을 보전하고 훗날을 대비했는데요. 트럼프 정부는 대대적인 법인세 인하를 통해 불난데 불을 붙였습니다. 경기가 좋은데 거기다가 경기 부양을 시켜서 주가를 띄우는 것이죠. 그러니, 미국 정부의 부채는 계속해서 늘어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미국 정부 부채는 아주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는데도, 미국은 또 대규모의 재정 정책을 일으켰습니다.


미국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만약, 다른 평범한 국가들이 국가 채무가 많은 상황에서 채무를

더 늘리게 되면, 국가 신용도가 급감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상황 속에서도 다른 국가들은 크게 재정정책을 사용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로 인해 다른 국가들보다 미국은 재정 부양을 통한 성장의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면 미국이 성장을 보이니 돈이 미국으로 몰리게 되고 달러 수요가 많아져 달러는 강세를 보이죠. 그래서 미국이 양적 완화를 통해 돈을 시중에 많이 푸는데도, 달러 값이 하락하지 않고 버티는 형국입니다.


둘째, 미국의 기업 부채의 지속 증가

미국의 기업들은 금리가 낮아지자, 있는데로 돈을 빌려서 이를 성장하는데 쓰고 있죠. 사실상 미래의 돈을 현재로 끌어서 사용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예전의 미국은 가계 부채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며 그게 터져 버렸다면, 최근에는 미국의 기업 부채가 무시무시하게 증가하고 있죠. 그리고 이로 인해 미국만 또 차별적인 성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셋째, 무역 전쟁

트럼프 정부는 미국만의 성장을 강조하며, 무역 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원래는 미국 경기가 좋으면 미국에 수출하는 이머징 국가들의 경기도 살아나기 마련인데, 관세를 통해 이를 막고 있죠. 미국은 이머징 국가가 벌어들일 수 있었던 수입도 끌어들여서 자신의 성장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넷째, 셰일 기업의 성장

미국은 셰일 혁명을 통해, 세계 최대의 원유 수출국에서 세계 최대의 산유국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즉, 기존에 산유국들이 벌어들이던 돈을 셰일 기업의 성장을 통해서 미국으로 가져왔죠. 산유국들의 부를 미국으로 가져왔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오건영 팀장님은 위의 4가지가 현재까지 미국이 차별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미국만의 차별적인 성장은 미국 내로 돈이 모여들게 하고, 그로 인해 달러를 강세로 만들었습니다. 달러가 강세가 되자, 이머징 국가들은 힘들어졌고 미국은 양호하지만 다른 국가들의 경기 둔화 영향이 미국에게로 스며들자 FED의 파월 의장은 선제적인 금리 인하를 통해 이를 막고자 해왔던 상황입니다.


금리 인하를 하게 되면 달러가 약해져야 됩니다. 하지만, 금리인하와 양적 완화를 통해 달러를 시중에

많이 뿌려도, 미국이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니 그 돈들이 이머징 국가로 스며들지 못하고 다시 미국으로 들어와 미국의 달러 수요를 증가시키고, 환율을 강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아주 기이한 모습의 금리 인하를 하는데도 달러가 강한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이

계속해서 달러를 풀기 때문에, 이로 인하여 금값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죠. 그래서 또 달러가 강한데도 금값이 상승하는 독특한 현상을 만들어내죠. 현재는 금>>달러>>>>>>>>>이머징 국가 통화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2.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가 경제 전망. 오건영 팀장의 3가지 시나리오.


오건영 팀장님은 앞으로 미국의 차별적인 성장은 지속되기 힘들 것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과거,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가계 부채가 턱끝까지 차오르자, 이 것이 터지면서 경제 위기가 찾아왔었죠. 지금의 미국은 기업 부채도 그 이상으로 엄청나게 증가환 상황이며, 부채를 더 늘리는 것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첫째, 글로벌 경기 침체 시나리오


향후, 미국의 성장 엔진마져 꺼지는 듯한 모습을 보일 경우,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해 FED가 통화 완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더라도 약발이 잘 먹히지 않을 경우. 이 때는 전면적으로 경기 침체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돈이 제대로 돌지 않으면서 '신용 경색'의 모습이 나타나고 달러 수요가 강해진다. 금도 강해진다. 돈을 많이 풀어왔기 때문에. 주식 시장은 어려울 것이다.


두번째, 나쁜 인플레이션이 가져오는 시나리오


FED가 무리해서 화폐 공급을 너무 크게 늘려버리는 경우로. 달러의 신뢰가 무너지게 될 경우다. 1970년대의 모습에 비견될 만 하며, 나쁜 인플레이션이란 성장이 없는 상태에서 인플레이션만 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생산 주체인 가계의 현금 자산의 구매력은 떨어지고 소비 심리는 위축 되며, 기업의 생산 원자재 가격은 올라 이윤이 떨어지는 형상이다.


1970년대에는 원자재 가격 및 금 가격만 올라가는 독특한 형태였다고 한다. 이 때도 정답은 금이 된다.


세번째, 긍정적인 글로벌 경제 성장 시나리오


여기서 오건영 팀장님은 3번째 시나리오의 전제를 하나 깔아두고 있다. 바로, 무역전쟁의 해소다.

달러 약세와 함께 이머징 국가들에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이머징 국가들이 실제로 성장하는 모습 보이는 것이다. 이는 2000년대의 상황에 비견될 만하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는 지금과는 사뭇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다. 미국의 주식 시장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으며, 이머징 시장이 훨훨 날았다. 삼프로 tv의 김동환 프로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그 때는 아무도 미국 주식에 투자하려 하지 않았다."라고 했다고 한다.


오건영 팀장님의 <부의 대이동> 주말 내내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어느 시나리오에서도 금이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 그리고, 김영익 교수님 처럼 달러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걸 예상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나오셔서 많은 가르침을 주셨으면 좋겠네요. 오건영 팀장님의 부의 대이동 책의 핵심은 거의 뒷부분에 있습니다. 시간이 없으시다면, 뒷부분만 읽으셔도 많은 통찰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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