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독서

켈리 최 -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40대에 10억원의 빚을 진 프랑스에 사는 여자에서, 4000억 매출의 CEO가 되는 이야기" (김승호)

Super문 2021. 6. 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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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오늘은 켈리 최 회장님의 책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를 리뷰하고 좋은 내용들을 정리해 놓으려고 합니다.

 

켈리 최 회장님은 5년만에 4,000억원의 세계적인 초밥 회사 '켈리델리'를 세우신 위대한 한국의 여성 분이시죠. 저는 얼마전 에 켈리최의 추천도서 100선에 대해서 글을 쓰기도 했었습니다.

 

켈리 최 100권 추천 도서 정리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켈리 최 100권 추천 도서 정리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최근 켈리 최 님의 유튜브를 보면서 많이 감명을 받아서 직접 쓰신 책도 찾아보며 읽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켈리 최 회장님이 내가 가장 존경하는 김승호 회장님의 책 <김밥 파는 CEO>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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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온지 22일이 지났는데요. 첫번째 완독한 도서인 것 같네요. 어찌저찌 지내다 보니 책을 읽는게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반성하고 열심이 또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금까지 내가 꾸준히 고수하고 있는 철학 중에 하나는 '일단 하기로 했으면 최고가 되어야 한다.' 

5년 만에 10억원의 빚에서 4,000억원의 매출을 창출한 켈리 최 회장. 쉽게 믿어지는가? 첫 목표부터 남달랐던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업을 해서 어느 정도의 돈을 벌겠다. 라는 목표를 가질텐데(나도 그렇게 생각 중이다.) 켈리 최 회장의 목표는 이 정도가 아니었다. 정말로 세계적인 기업을 키우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니. 이는 손정의 회장이 어렸을 시절, 매출을 조단위로 벌어들이는 기업을 만들겠다라는 목표로 시작했던 것과 일맥상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사업가는 절대적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사장에게 개인의 시간은 자산과도 같다. 그 시간에 책도 읽고 공부도 해야 한다.

켈리 최 회장은 처음에 파리에서 친구가 제안한 광고 및 전시회 사업을 도우며, 동업 형식으로 사업을 해 나갔다. 그 당시에는 아주 잘나갔으며, 만족스러운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그 때는 사장으로서 공부하는데 시간을 쏟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결국에 사업은 실패하게 되었다. 거기서 느낀 것 같다. 사장은 항상 멀리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공부를 꾸준히 해야한다는 것. 성공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공부가 필수인 것 같다.

 

3. 새로운 시작은 '현실 직시'에서 시작한다. 그때의 나는 '10억원의 빚을 지고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상태로 프랑스에서 살아가는 40대 초반의 한국인 여성' 이었다.

 


4. '행복의 다른 말은 흥분' 누구나 가슴 뛰고 흥분되고 설레는 일을 할 때 행복을 느끼게 마련이다.

5. 세가지 사업의 선정 기준을 만들다.
 1) 경기를 타지 않아야 한다.
 2) 돈이 많이 들지 않아야 한다.
 3) 내가 잘하고 좋아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다시 말해 미처서 할 수 있는 일

켈리 최 회장은 사업을 시작하기 전, 2년 정도의 준비 기간을 가졌다고 한다.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떤 '사업'을 해야 할까? 라는 것. 그 아이템을 정하기 위해 3가지 기준을 정한다. 그리고 참 재미있게도 김승호 회장의 책 김밥파는 CEO를 읽고 딱 알맞는 아이템을 찾았다. '초밥 + 쇼 비즈니스'를 엮은 사업.

6. 사업을 시작한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어떤 사업을 하겠다고 결심하여 그것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를 할 때부터 이미 사업은 시작된다.

누구나 자신의 사업을 하고 싶을 것이다. 누구도 회사에 들어가서 월급쟁이로 살고 퇴직금을 받고 늦은 나이에 쫓겨 나서 아둥바둥 가진돈으로 살아가는 삶을 꿈꾸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사업을 시작하기는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할지가 막막하거든. 그런데, 딱 이 부분을 켈리최 회장이 꿰뚫어주셨다. 아, 준비만 시작하는 것도 사업의 시작이구나. 어깨에 있던 무거운 짐이 내려가는 느낌. 

 

7. 한 분야의 책 100권만 제대로 읽었다면, 그 분야 학위를 딴 것과 같다.

그렇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책을 여러 읽었지만, 모두들 빼먹지 않고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독서'다. 그 중에서도 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제.대.로. 인 것 같다. 그냥 읽기만 하면 소용이 없다. 독서는 항상 읽고 내가 그것을 받아들이고 내껄로 써먹어야지 의미가 있다. 그리고 정말 모르는 분야를 접근하는데 있어서 독서 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나는 앞으로 또 내가 궁금하고 알고 싶은 분야인 경제 관련 모든 분야 주식,부동산,경매,세금,회계,인문학,자본주의등에 대한 책을 꾸준히 읽을 것이다.


8. 나는 정말 좋았던 책을 4번 읽는다.
 1) 검은색 펜으로 인상적인 부분에 밑줄을 긋는다.
 2) 밑줄이 그어진 부분만 파란색 펜으로 밑줄을 그으며 읽는다.
 3) 파란색 밑줄 친 부분 중 더 중요한 부분을 빨간색 펜으로 긋고 읽는다.
 4) 빨간색 부분을 노트에 적는다. 사람들과 공유한다.

9. 스티븐 잡스의 일화

책의 내용 중 스티븐 잡스의 일화와 이야기가 몇가지 나오는데, 그 중에서 가장 공감갔던 이야기였다. 두고두고 읽고 생각해야 겠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싶으면 일단 전화번호부에서 그 사람의 번호를
찾아내세요. 그리고 전화를 걸고, 도와 달라고 하세요."


스티븐 잡스와 빌 휴렛의 일화

12살 이었던 스티븐 잡스는 '주파수 계수기'를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부품이 부족했고, 살 돈도 없었다. 부품을 만드는 회사는 HP였다. 그는 전화번호부에서 '빌 휴렛'의 전화를 찾았고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당시 공동 대표였던 빌 휴렛이 직접 받았다. 20여분의 통화 끝에 빌 휴렛은 원하는 부품을 주기로 한 것은 물론이고 방학 동안 주파수 계수기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할 기회를 주었다.


" 전화해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을 때 이를 거절한 사람은 한명도,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전화를 걸지 않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요구하거나 요청하려 하지 않지요. 그것이 무언가를 이루어 내는 사람과 그저 꿈만 꾸는 사람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10. 멘토를 찾는 기준 '내 기준에서 전문가 중의 전문가, 최고 중의 최고여야 한다.'

11. 단 0.1 퍼센트라도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야 하는 마당에 거절이 두려워 도움조차 청하지 않는다는 것은 처음부터 사업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는 사실만 증명하는 꼴이다.

12. 정말 성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고 또 요청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는 방법이다.

맞다. 켈리 최 회장의 성공은 초밥 멘토이신 초밥 장인 야마모토 선생 때문이다. 초밥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그녀는 무작정 당시 프랑스에서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던 초밥집에 찾아 갔고,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그 도움이 받아들여졌다. 아무 대가도 없이. 사람의 일이라는 것이 그런 것 같다. 또, 성공하는 사람들이 강조하는 것들 중 하나. 멘토를 만들어라. 그런데 정말 우리나라에서 대가를 바라지 않고, 저렇게 야마모토 선생 처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13.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1) 내가 하려는 사업이 어떤 사업이고, 차별성과 콘셉트는 무엇인가?
 2) 시장 상황은 어떠한가?
 3) 이 사업을 하는 사람이 왜 켈리 최여야 하는가?

실제로 켈리 최 회장은 단 몇쪽짜리 사업 보고서로(당시 책한권의 사업 보고서를 제출하는 곳이 많았다고 한다) 대형 마트에 입점할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그렇게 선정된 이유는 간결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13. 좋은 제안서 또는 기획서는 반드시 간결해야 한다.

14. "지금부터 내가 하려는 사업 이야기를 잘 들어줘. 대신 부탁이 있어. 내가 지금 어떤 사업의 사장 조사를 하고 있는데, 성공할지 안 할지, 이 사업을 접어야 할지 말지, 결론부터 말하지는 말아줘. 지금은 이 아이템에 대한 의견을 말해줬으면 좋겠어. 나도 시장 조사가 끝나면 그 때 사업을 할지 말지 결정할 거야."

켈리 최 회장이 사업을 시작하려 할 때, 옆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켈리 최 회장을 말렸다. 아니면, 사업을 너무 크게 하지 말고 조그마한 구멍가게에서 시작해보라고 조언했다. 조언은 감사하지만 켈리 최 회장이 원하는 것은 사업의 가부가 아니었다. 아이템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었을 뿐. 그리고 결국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대 성공을 거둔다.
그녀는 처음부터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겠다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이룬다.

14. 해외진출을 꿈꾸는 한국인 사업가에게 '시작은 작게 해야 한다' 한국을 겨냥해 완벽하게 성공을 한 후
해외로 진출하는게 좋다.

15. 사람들은 조금만 성공해도 경쟁사에 대해서 걱정을 하기 시작하는데 결국에는 '열배 잘하면 경쟁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16. 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면 격려해주고 그 아이디어를 테스트 해볼 수 있도록 지원할 뿐, 결코 평가나 피드백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 회사에서도 아이디어 공모를 많이 한다. 그런데, 한번도 그 아이디어가 제대로 이루어진 적은 없다. 특이하거나 특별한 아이디어를 내면, 이건 아직 시장에 없고 한번도 안해본거 잖아.. 라고 하고, 일반의 보통의 아이디어를 내면 이건 시장에 너무 많잖아. 라고 한다. 그러면 어쩌란 말이지? 켈리 최 회장도 직원의 아이디어를 무시했다가 큰 코가 다쳤다고 했다.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고 판별해낼 수 있는 것이 사장의 능력인 것이다.


17. 스티븐 잡스의 유명한 말 "사람들은 자기가 뭘 원하는지도 모른다.. 직접 만들어서 보여주기 까지는..>"

18. 현재는 '1천명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19. 꿈을 종이에 쓰고 거기에 이루고 싶은 날짜까지 적으면, 그 순간 현실이 된다. 그리고 그것을 매일 볼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붙여놓아야 한다.

20. 실제로 지금까지 이렇게 종이에 적었던 꿈을 이루지 못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리고 지금도 개인적인 꿈, 부모님을 위한 꿈, 남편을 위한 꿈, 딸을 위한 꿈, 회사를 위한 꿈. 친구를 위한 꿈, 세상을 위한 꿈을 적고 늘 가까운 곳에 두고 본다. 그리고 이룬것이있다면 그것을 지우고 거기에 새로운 꿈을 넣는다. 그러면 또 이루어진다.

멋진 책이었다. 아니, 책이 아니어도 정말 멋진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것이 존경스럽고, 나도 하루 빨리 그녀와 동등한 위치, 아니 넘어설 수 있도록 나아가고 싶다. 사업을 꿈꾸는 사람. 무언가 가슴이 답답하고 막혀있는 것 같은 사람. 세상이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것 같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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