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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6월 17일 부동산 대책을 정리해보며, 부동산에 대한 생각, 계획 등

Super문 2020. 6. 28.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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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2020년 6월 17일에 정부의 21번째 부동산 대책이 나왔었죠. 뒷북이라 죄송합니다.

 

승선 중인 저에게는 인터넷이 느려 세상 소식을 접하는게 느린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어찌됫든, 이번 부동산 정책도 역시나 구설수에 엄청나게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집 없는 사람들을 더 집을 못사게 만들었다. 라는 평을 듣고 있는 정책. 왜 그런 것인지 궁금해서 알아봤어요.

 

 

저는 27세. 아직은 무주택자 입니다. 이번 배에 승선을 마치고 2021년 3월경에 하선을 하고 나면,

 

3000만원의 자본과 1억 2천 정도의 레버리징으로 1억 5천 상당의 아파트를 경매로 구입하는 것이 저의 목표 입니다.

 

지역은 서울, 경기, 부산 중에 한 곳을 하려고 했었는데요. 용도는 실거주 or 약간의 월세 였죠. 아직 1년 정도 승선을 더 할 계획이기 때문에

 

1년 정도는 여유가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입장에서, (순전히 제 입장에서) 이번 부동산 대책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조사해 보려고 합니다.

 

 


 

 

2020.06.17에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읽었고, 많은 분들의 기사와 블로그 글등을 참조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은,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가 늘어났네요.

 

조정대상지역은 말그대로 부동산 값이 많이 올라서 조정이 필요하다라고 지정한 지역을 말하구요, 투기과열지구는 그 중에서도

 

더 과열이 심한 지역을 말합니다. 그래서 비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이렇게 나뉠 것이고 그 단계별로 규제가 달라지겠지요?

 

 

 

 

 

조정대상지역에는 경기의 대다수지역, 그리고 요새 집값 상승으로 시끄러웠던...(효연의 그 집...), 인천 지역의 대부분. 그리고 대전과 청주가 포함됬습니다.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자마자, 규제 지역을 피한 김포, 파주, 천안 등이 풍선효과로 오른다며 시끄러웠었죠. 확실히 유동성이 많이 풀린 것 같고 최저 금리에다가

 

우리는 지난 10년동안 부동산 집값의 엄청난 상승을 보아왔기 때문에, 지금 안 사면 안된다라는 Mind가 전체적으로 강한 것 같고.

 

물론 부자 분들은 여유자금이 많으니 투자하는 것일 테니 논외로 하고. 그나저나, 왜 여수는 등재가 안되는건지.. 여수도 2~3억씩 올라서 거품이라고 생각했더니

 

다른 지역은 훨신 더하다는 것인가요. 역시 수준차이가 납니다.

 

저는 부동산 하락에 조금 더 논점을 주고 있는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부동산 경기가 계속 오르기만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왜냐하면 부동산 또한 어찌됬든 10년의 상승을 거쳐오면서 과열의 양상을 띄고 있기 때문이지요. 정말, 한번의 조정 없이 쭉 오르기만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난집에 부채질 하듯, 정부의 대책이 나올때마다 다시금 상승, 상승 또 상승을 하고 있는 수준이네요.

 

 

워렌 버핏도 부동산에 투자를 잘 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워렌 버핏 바이블을 보다 보니 그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자신이 구매한 농장과 상업용 건물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그 구매 시점이 바로, 농장에 거품이 불어 꺼졌을 때. 그리고 상업용 건물에 거품이 꺼졋을 때 구매했다는 것입니다.

 

요즘, 버핏의 수익률에 대해 말들이 많죠. 나이가 들어서 물러졌다느니. 이제 틀렷다느니. 버핏의 시대는 갔다드니. 너무 조심스러운 투자를 한다드니.

 

그러나, 주주서한에도 명시되어 있듯, 버핏은 가격이 합당한 기업이 있다면 반드시 구매를 하고, 오히려 현금에 대해서는 유동성 확보의 측면이 아니면,

 

가지는 것을 꺼리는 입장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글이 옆으로 새버리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더 정리를 해서 글을 써보려고 해요.

 

어찌됬든 결론은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역을 더 많이 늘렸다.

 

 

그러면 다음에 알아보아야 할 것은 이 곳에서는 어떠한 규제들이 이루어지는가? 입니다.

 

 

 

 

 

 

아.. 뭔가 복잡하다.

 

자세한 것은 더 공부를 해야겟지만, 이 것만은 명확한 것 같습니다.

 

다주택자들에게 기존에는 대출을 조금이나마 해줬었는데, 대출을 끊는다는 것.

 

다주택자들에게 양도세, 보유세등의 세금을 더 부과시키는 것 기타 등등.

 

실거주 목적의 무주택자는 별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겠지만, 계속해서 구설이 오르는 부분이 제 생각에는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서민들이 자산을 jump up 할 수 있는 방법은 대출을 통한 주택을 구매해서 가격이 오르면 판매하는등의 방법으로 자산을 늘리는 것이었는데, (갭투자 등)

 

이런 대출을 통한 방법은 막히게 된다. (물론 조정,투기대상지역에 한해서)

 

어차피 돈이 많은 부자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다. 대출 없이 그냥 구매하면 되니까. 오히려 서민들은 부자들에 비해 주택을 더 못가지게 되고,

 

서울지역은 이제 부자들만의 놀이터가 될 것이다. 수요는 필요하고, 집값은 계속해서 오를 것이다. 라는 생각들.

 

추가로 임대사업자들의 (개인 및 법인) 주담대 대출이 전면 금지되었네요.

 

그러면, 앞으로 임대 공급이 줄어들고, 양질의 임대는 줄어들 것인데. 주택을 구매하기 힘든 사람들은 또 타격을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재건축등에도 규제를 가하면서, 공급 또한 타격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그렇다면 결국에는 또 상승으로 가는 것이 아닐까.

 

다른 규제들도 여럿 생겼으나 아직 저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으니 Pass.

 

 

아직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지 않아 빨리 다음 휴가 때 실제로 경매를 통해 공부를 해보아야 겠습니다.

 

언젠가 서울의 부동산에 크게 입성하게 될 그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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