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안녕하세요. 약 2주 간 AFPK 시험을 빡쌔게 준비해서 시험을 보았는데요. 처절하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지금 바람은 제발 모듈1이라도 합격했으면 하는 것인데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요즘,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은 정말 꾸준히 올라주고 있습니다. 공매도라는 제도가 없기 때문인지? 개인투자자 분들께서 많이 매집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세계 각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실물경제와는 다르게 금융 시장은 크게 오르고 있죠. 그래서 제 주식계좌는 점점 심란해지고 있네요. 카카오,네이버를 위시한 기업들은 소위 미친듯이(?) 상승 중입니다.

곱버스와 코스닥 인버스. 9월까지 단기 하락을 보고 투자하였는데, 벌써 손절해야할 지점까지 오고있습니다. 물론 9월까지는 어떤 손실을 보더라도 팔지않을 생각이지만요. 저는 우리나라 주가가 많이 저평가 되어 있고 장기적으로는 크게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코로나 이후 혼란해진 지금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너무 일찍 인버스를 들고간탔일까요. 아니면 정말, 시대착오적인 발상이었을까요.

주가는 하루가 멀다하고 오르고, 특히 오늘 코스닥은 하늘을 날아 730대인 전고점을 가볍게 돌파하는 저력까지. 

코스피는 1900, 코스닥은 700에서 인버스를 들고 있는 저는 특히, 지인들은 큰 수익을 보고 있는 시점이라, 싱숭생숭 합니다 하하하

역시 인버스는 제 취향이 아니기 때문일까요. 그래도 올해 하반기에는 충격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때까지 최대한 현금을 모아두고 기다릴 예정입니다. 

---

선물주는산타님은 온라인상에서는 유명한 분이신 것 같더라구요.

잘 몰랐지만, 8000천만원의 종잣돈으로 124배의 수익을 올리셨다라고 나와있습니다. 결국에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셨고 블로그를 아주 성황리에 운영중이신 것 같습니다. 제 목표가 투자로 대성한 뒤에 책도 쓰고 블로그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인데, 벌써 이것을 이루신분이라 존경스럽고 잘 따라가야겠네요.

책의 내용은 주식 투자를 할 때의 원칙과 태도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만약, 백배 버는 주식 매매 기법이나 트레이딩 방법등을 알고싶으셨다면 이 책은 그와 거리가 있습니다. 항상, 주식 투자의 명사들은 원칙과 태도를 강조하는데, 첫부분부터 그 부분을 말씀하셔서 많은 귀감이 되었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이 옳다면 정말 그렇다는 생각, 포기하지 말라는 것.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많은 투자서들에도 나오고 이 책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인데,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1번, 자신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확신, 그리고 실행력

2번, 먼저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을 이룬 사람들을 찾아내고 벤치마킹하는 능력

제가 자신있는게 벤치마킹 하는 능력인데(?) 하하;

선물주는산타님을 잘 벤치마킹 해서 정말 경제적 자유를 하루빨리 이루어야겠네요.

다만, 아쉬운점은 그 성공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나와있지 않은 점이었습니다. 어떤 생각을 했고 위기를 겪은 과정, 실제 이야기들을 좀더 가감없이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구요. 그래서, 오늘부터 선물주는산타님 블로그에 처들어가서 열심히 모든 글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산타님은 미국 주식에 투자할 것을 강조하고 이야기는 끝이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와 생각이 조금은 달랐습니다. 물론, 미국이 정말 대단한 국가이고 미국 기업들이 차별성을 가진다는 점. 특히,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나 스페이스X처럼.

그러나 미국이 계속해서 향후 50년, 100년 동안 패권을 이대로 유지할 수 있을것인가?

저는 오히려 중국 쪽에 무게를 두고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우리나라도!

미래는 모르는 것이니까요. 제가 경제적 자유를 이룰 때쯤은

정말, 우리나라도 미국에 굴하지 않는 강대국이 되어 있기를.(희망사항 입니다.)

결론은, 주식 투자에 대한 원칙과 태도를 강조하는 부분들은 정말 좋았지만, 특별한 부분은 없었다.

술술 읽기 좋았다. 내용이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DETAIL한 부분을 알고 싶었는데 미공개(?) 하셨다.

열심히 산타님을 벤치마킹하고 이 블로그에도 요약해서 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