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주가, 남양유업 3107억원에 팔렸다! 이제 경영 정상화 되나! 앞으로의 주가는? (feat. 한앤컴퍼니)

 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재미있는 소식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바로, 남양유업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팔렸다는 소식.

 

 

남양유업은 국내 우유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기업이죠. 그러나, 최근 다양한 이슈 '남양유업 따님분(?)' '불가리스 사태' 등으로 주가가 바닥까지 갔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스물스물 다시 상승했었는데요. 역시, 이슈로 인해 급락한 기업에는 먹을 게(?) 많이 있었군요. 연초만 해도 저점을 찍엇던 것이 현재는 약 2배인 가격. 시가 총액은 약 3000억원대입니다.

 

한앤컴퍼니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의 지분 51.68%를 포함한 오너 일가 지분 53% 전부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지분 매각가는 3107억원인데요.

약 주당 82만원에 지분을 매도한 샘. 오늘 주가의 1.8배 수준으로 매도했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에서는 비싸보이지만 2017년만 해도 남양유업의 주가는 100만원까지 올랐었죠.

 

한앤컴퍼니에서는 경영 정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것으로 보이네요. 총 25건을 인수했는데 한건도 손실이 없었다고 합니다.

 

한앤컴퍼니는 항해사인 저와도 인연이 있죠. SK해운, 에이치라인등을 인수했습니다. 특히, 에이치라인을 인수해서 꽤 쏠쏠하게 수입을 올리고 있는데요. 임금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대단히 지독합니다.

 

역시 사모펀드 다 보니 지출을 줄일 때로 줄이고 임금도 최대한 올리지 않고 뽑아먹을 것을 쑉쑉(?) 잘 뽑아먹는 듯한.

아무래도 남양유업도 대규모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미 한앤컴퍼니는 많은 경험이 있죠. 

 

 

한앤컴퍼니는 국내 대표 적인 사모펀드로 국내 2위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제조·해운·유통·호텔 분야에서 25건의 기업경영권을 인수 투자했음에도 한 건의 손실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2019년에는 3조8000억원 규모 한국투자전용 펀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했고, 현재 운용 자산 규모는 9조4000억원 입니다.한앤컴퍼니 계열사의 총 매출은 13조3000억원이며, 총 자산 규모는 24조2000억원, 고용 인력은 약 3만명에 달합니다. 엄청나게 규모가 크죠.

그러면 앞으로 남양유업의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내일은 엄청난 혼돈 속에 단타전이 이루어질 것이며 (지금도 이것이 호재인지 악재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네요)저는 분명한 호재일 것 같습니다.

 

한앤컴퍼니가 실제로 인수한 기업들을 얼마나 혹독하게 다루는지. 그리고 정상화 시키는지. 우연히도 접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남양 유업은 앞으로 또 어떤 기업으로 변화하게 될까요.

 

내일 아주 재미있는 그림이 나올 것 같은데요. 같이 주목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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