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오늘은 여수에 있는 맛집에 대해서 추천을 해드릴려구 하는데요.
여수여행을 와도 어디가 맛있는지 물어보면, 항상 별로 추천해줄데가 없었는데요.
여수 사람이라 그런지, 음식점에 가면 맛있는줄을 잘 모르겠다는...
백종원 형님의 골목식당을 통해서 알게된 <꿈뜨락몰>
아.. 저는 여수사람인데도 그 존재를 골목식당을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그정도로 인지도가 전무했던 꿈뜨락몰...!
여수인들이 중앙시장 하면 아는 아.. 거기. 특히 고등학생들의 놀거리 성지였었죠.
(노래방,PC방,당구장이 많지 않던 시절...)
거기에 아주 특별하게 잘 만들어놨더군요...
위치는 해양 공원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걸어서 5분~10분 안에 갈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여수를 처음 오시는 분들은 해양 공원이 메인일테니 꿈뜨락몰에 딱 가서 먹으면 좋겠죠?
꿈뜨락몰 운영시간은 <수요일 휴무> 입니다!!!
오전 11시부터 ~ 저녁 21시 까지. 그런데, 제가 11시 쯤에 갔었는데
이때 개점을 안한 곳이 여러곳 있더라구요... 한 12시나 되서 다열게되는듯 합니다..
그리고 21시까지라고 했는데 좀 더 일찍 끝나는 것 같은데요...
첫번째 원픽은 PS입니다. 백종원 형님이 처음부터 칭찬을 끊이지 않던
파스타 맛탱이 집..
골목식당에서는 갓김치+삼겹살을 같이해서 만든 파스타가 있었던 것 같았는데,
그걸 정말로 먹고 싶었었는데 그건 없어진 것 같더라고요...
저가 주문한 음식은 파잘알 파스타!! 그리고 그거 먹고 너무 맛있어서 크림파스타까지 주문합니다!! 가격은 무려 5천원... 갓성비.. 백종원 형님이랑 할 때 나온 가격 그대로...
요즘 여수 밥집도 가격이 많이 올라서 기본 8천원 씩이거든요... 오히려 가격을 올려받아야 할 것 같은 느낌..?
파잘알 파스타! 정어리 파스타입니다. 저는 먹고.. 쩝 했습니다.
저는 해산물을 못먹는데 해산물 특유의 향이 나면서 짠맛이나거든요..
그런데, 저의 여자친구는 어디서 먹어보지 못한 정말 맛있는 파스타 맛이라고 하더라고요...
해산물을 못먹는 여수 사람인 저는 맛있게 못먹었지만...
어디서 볼 수 없는 진귀한 정어리 파스타다! 라는 평가를 여자친구분께서 내리셨구요.
양은 기존 파스타집에서 나오는 것 보다 약간 적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아주머니도 힘드신데도 아주 친절하시구요!!
그것에 비해 크림파스타는 그냥 일반적인 크림 파스타 맛 이었습니다...! 특별하지 않은?
그래서 방문시에는 파잘알 파스타!! 추천 드립니다.
파스타의 가성비에 놀란 다음, 그 다음 픽은 갓버거!
백종원 형님과 많이 부딪히기도 울기도 하셨던 사장님...
시크하신듯 하면서도 친절하시더라구요...
가격은 3800원. 갯수 제한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저희는 1개 사먹고 맛있어서 1개 더 꿀꺽 하고 말았습니다.
맛은 정말 갓입니다. 갓김치가 약간 가미된 패티라고 했지만,
갓김치 맛은 안납니다.. 그런데 이거 먹고
나중에 롯데리아 햄버거 먹으니까 그렇게 맛이 없던지...
약간 사이버거 하고 수제버거의 중간 맛 정도의 퀄리티가 납니다...
특히 패티가 쫀득하고 빵이 맛있었습니다!
이제 수제햄버거 제외하고 갓버거랑 비슷한 수준은 쉑쉑 버거 정도일 듯 합니다..
롯데리아나 맥도날드보다는 훨씬 맛있더라고요...!
다만 아쉬운점은 그 구성이
단품이라 뭔가 햄버거를 먹는다기보다는 간식먹는 느낌이 난다는 것.
자고로 햄버거는 햄버거+감튀+콜라(플라스틱)는 해줘야.
아 든든하다... 라는 느낌이 드는데, 그게 좀 아쉬웠네요.
세번째는 만두를 먹었습니다. 일반만두+갓김치만두 2팩을 먹었는데요.
일반 만두는 그냥 만두느낌이고 갓김치 만두가 맛있습니다!
매콤하고 가격은 2천원!!
아쉽게도 나머지 음식들은 먹어보지 못했는데요.
다음에 먹어보고 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여수에서 이순신피자 다음으로 맛있는 음식점을 찾았네요.
백종원 형님께 감사드립니다. (애기입맛이라...)
다만 조금 개선할게 많이 보이더군요.
키오스크 시스템인데 아무도 모르는 사람을 도와주지 못한다는 것.
안내원 같은게 필요할 거 같았다는 것.
하고 분위기가 너무 대형마트 푸드코트에서 먹는 느낌이 난다는 것.
(순천야시장에서 먹는듯한 느낌이 나면 더 청춘식당 같고 좋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화장실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는 점.
청소 관련해서 조금 더 철저히 했으면 좋겠는데요.
아무래도 공동관리 장소 이다 보니까 청소부분이 조금은 옅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친구들이나 아는분들이 오면 꼭 데려가게 될 집으로 원픽!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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