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 솔 호텔 스파가든룸 여행 리뷰

 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이번에는 전주 여행을 갔다 오게 되서 묵었던 숙소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직업 특성 상 여러 지역을 많이 돌아다니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곳. 그리고 또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에 대해서만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작성하는 리뷰는 어떤 장소에서도 지원을 받지 않고 제 PICK데로 쓰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도날드 트럼프도 아버지가 건축가였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건물을 보는 눈이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랜드 하얏트 호텔, 트럼프 타워, 트럼프 플라자들을 연이어 성공시키고 엄청난 부를 거머 쥘 수 있었죠. 

저도 요새 여러 장소를 다닐때마다, 건축 방법, 자재, 장소 선정, 외관, 분위기등을 살펴 보면서

감을 익히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발가락 끝이라도 쫓아보고 싶어져서요^^

어찌됬든, 이번 전주여행을 위해서 여러 숙소를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숙소를 고른 POINT는

1. 장소가 넓고 허름하지 않을 것, 비교적 신축일 것

2.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장소

3. 적당한 가격

저도 이번에 찾아보면서 알게되었지만 전주에는 정말 좋은 숙소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시국이 시국인지라(코로나로 인한 영향...) 숙박비들이 굉장히 저렴한 곳도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가고싶었던 곳은

<전주 객사 안노이에>

모던 한옥이라고 하는데 약간 일본 식 느낌..? 

<아원고택>

100년된 한옥에서 한옥스테이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두 숙소 모두 특이하게 사이트하고 에어비엔비 에서만 예약할 수 있던데,

약 30만원 대의 후덜덜한 가격... 그리고 심지어 이 시기에도 예약이 많이 차있었다는 점..

아주 넓은 독채들로, 나중에 꼭 돈 많이 벌면 가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아직 전주는 여러번 갔는데 한옥에는 한번도 숙박을 안해봤는데 말입니다... ㅎㅎ

꼭 이곳들 리뷰를 이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한번 각설하고,

결국에 고르고 골라 가게 된 곳은 전주 솔 호텔 스파가든룸. 야놀자의 쿠폰 혜택(3000원 할인),

차이 어플 활용(10프로 할인)을 받아 약 7만원대 가격에 이용하였습니다.(주중 가격)

사실 호기심에, 그리고 이 가격에 스파이면 별로일 거다 라는 생각으로 갔음에도 불구,

괜찮았습니다.

외관은 주변 모텔들과 비슷하게 평범.

복도도 여타 모텔들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프론트의 안내하시는 분들이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기분좋아짐.

방은 전체적으로 깔끔. 막 화려하진 않으나, 아주 좋음.

라텍스 침대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좋진 않았지만. 보통 모텔들의 침대보다는 좋았음.

다만, 컴퓨터는 너무 느림. 개선이 필요할 것 같았음.

어메니티랑 화장실도(스파 있음) 좋음. 다만, 서랍들이 파손된 부분들이 있었는데.

보수가 필요할 듯. 이 것을 보면 아주 지저분해 보일 수 있음. 이 부분만 관리하면

더 최고였을 듯 함.

이 곳의 하이라이트는 테라스.

테라스 하나로 작은 단점들이 다 커버 되었습니다. 청소 상태 아주 깔끔했고, 나혼자 산다에 

요새 잘 나오는 도심속의 테라스 느낌. 그리고 청소 상태도 완벽함.

와인 한잔하기 최고의 상태. 다만 조금 추워서 많이 즐기진 못했지만.

가격 대비 갓성비로 최고의 스파였습니다!!

와인잔은 프론트에 문의하면 빌려줍니다.

근래에는 한번을 묵더라도 조금은 좋은데서 묵고 싶고, 그렇지만 너무 비싼 가격은 아까운.

그리고 '스파'를 정말 하고 싶었던 느낌이었는데.

모든 조건을 충족해주는 정말 좋은 숙소였습니다.

다음에 또 이용하게 된다면, 이 것보다 한단계 위에 있는 스파룸들도 이용해보고 싶구요.

다른분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숙소였습니다.

조금 만 보수된다면 더욱 완벽해질듯..

그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