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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삼프로tv 김영익 교수님. 하반기 곱버스에 투자할 것.

Super문 2020. 6. 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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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3일 전쯤? 오랜만에 김영익 교수님께서 삼프로tv에 나오셨었습니다.

한창, 코스피 지수가 불을 뿜고있을 때였어요. 김영익교수님은 지난 4월쯤 오셔서 했던 말씀이(물론 제 글들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만) 5~6월에는 잠시 반등이 나왔다가 하반기쯤에 다시 하락장이 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급작스럽게 코스닥이 7%, 코스피가 4% 폭락을 보여주면서 김영익 교수님 성지순례왔다는 댓글들이 많이 보였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시장은 유동성의 무서움을 보여주듯 코스피, 코스닥이 다시 한번 붉은 기둥을 뿜었습니다. 외인과 기관의 동시 강한 매수가있었죠. 물론, 어제 큰 폭락이 있었기 때문에 반등이 있는것 같습니다만. 어찌됬든 왜 이런 상황이 일어나는건지 도대체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주가 예측이라는것이 유능한 펀드매니저들도 원숭이들한테 농락당하는것 처럼 의미없다고 여겨지지만, 그래도 몇가지의 insight는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김영익 교수님은 작년말부터 급격하게 미국증시가 상승할때에도 줄곧 하방을 외치셨던 분입니다. 제가 믿고보는 분중에 한분이시죠.

그럼, 김영익 교수님은 도데체 무엇을 근거로 주가 하락을 예측하시는 걸까요?

이게 김영익 교수님의 툴들로 돌려본 금년 코스피 예측입니다. 유튜브를 안보신 분들은 꼭 챙겨봐 주십시요.

예측에 따르면, 코스피는 6월까지 반등했다가 다시한번 하락을 보여주는 더블딥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1925정도에서 하방이 올것이라고 하셨는데 이미 지금 현재 코스피는 2200대에 근접해 있죠.

현재, S&P지수와 실물경제를 비교했을 때 약, 80% 고평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실업자 수는 2500만을 넘었죠. 제가 리뷰했었던 앙드레 코스톨라니도 이런 말을 남겼죠. 주가 상승과 실물 경기는 다르다. 그런데 달라도 너무 다른 현 상황.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자산도 6/3일 기준으로 3조 달러가 증가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통화증가량이 18%로 어마어마하게 증가했죠. 그럼에도 시중에는 통화가 잘 융통되지 않아 이것이 주식등으로 몰리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기업들의 이익은 현재 꾸준히 감소 중입니다. 주가 상승과는 그 괴리율이 커지고 있다고 하죠. 특히, 미국은 서비스 산업부분 지출이 70%를 차지하는데요. 김영익 교수님은 이 서비스 산업 소비의 급격한 감소가 결국, 기업충격을 불러오고 기업들이 계속해서 파산할것 같다고 예측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기업 파산은 그래프로 확연히 눈에 띌정도로 증가하고 있죠. 정부에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지만 힘든 기업은 힘든가 봅니다. 그래서 이번 주가에도 그런 부분들이 반영되어, 거대 기업은 오히려 더 커지고, 회사채 발행으로 돈을 더 끌어모았습니다.

나스닥 기술주는 이미 per기준으로 30이상이 넘어갔다고 하네요.


그러면 미국은 힘들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요?

현재 우리나라 지수들은 S&P500지수와 상관관계가 높다고 합니다. 미국이 떨어지게되면 우리나라도 떨어진다는 것이죠.

오늘 차 우리나라 지수는 큰 상승이 있었고, 미국도 아직 계속해서 상승 중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은 이미 엄청난 유동성이 풀려버렸기 때문에 이제 계속해서 올라갈일만 남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연준이 더이상 유동성을 퍼붓기에는 조금은 벅찰 것이고. 실물 경제의 충격은 아직 오지도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과연 김영익 교수님이 이번에도 맞으실 수 있을까요?

마지막 말씀이 참 재밌었네요
언제쯤 곱버스를 사야될지 타이밍을 보고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

저는 일단 제가 가지고있는것들이 본전만오면 현금으로
돌려놀 생각입니다.

저도 확실히 하반기에 하락장이 올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물론, 개인적인 바램은 유동성이 천연가스에도 한번불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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