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치료제 회사 신풍제약 상한가를 쏘다, 왜??

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2020.04.03 오늘 상한가를 친

신풍제약이라는 주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코로나 테마주 광풍이 불어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테마가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터뜨리는 것 같은데요.

'신풍제약'도 전형적인 코로나 치료제 테마주 중 하나인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를 개발한 제약 회사입니다.

요 '피라맥스' 라는 치료제인데요. 

피라맥스는 이미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EMA Article 58조) 및 아프리카 21개국에서 허가를 받은 항말라리아 치료제입니다.

그런데, 오늘 신풍제약에서 이 피라맥스가 약물재창출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는지 여부등을 검토 중이라고 하면서 상한가를 치게 됩니다...

여기서 약물 재창출이란?

이미 허가를 받아 안전성이 확보된 기존 의약품을 신규 치료제로 개발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신풍제약이 피라맥스를 검토하는 이유는 피라맥스 주성분이 코로나19 치료 후보약물로 거론되는 '클로로퀸'과 화학 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이라네요...

치료제 검토 소식 만으로 엄청난 폭등...

대단한 테마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만약, 진짜로 치료제가 된다면 더 엄청나겠죠?...

신풍제약은 며칠 전에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을 코로나 19 치료용으로 '긴급 승인'하면서 상승을 지속시켜 왔었습니다.

신풍제약의 주가는 오르고 올라, 15400원 종가를 맞이했습니다.

2월에 6290원 이었던 주가가 2배 이상 상승했네요.

물론 다른, 주식들에 비해 그리 큰 상승은 아닌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전래 없는 최고점이며, 현재 시가총액 1조원을 눈앞에 보고 있습니다. (약 8천억...)

그리고 신기한게 제약주가 우선주도 있네요...

신풍제약우선주도 상한가를 치고...

요즘은 코로나로 인한 테마 바람이 매서운 것 같습니다.

이 속에서 코스닥 지수만 봐도 보일 정도로

엄청나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듯 보입니다.

이럴꺼면 금융주를 투자해야 하나 할정도로....

앞으로 코로나 치료제의 향방은 어떻게 될지,

그리고 이 테마의 끝은 또 어떻게 될지.

계속해서 지켜봐야 겠네요.

아무래도 월요일은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하방으로 갈 확률이 높겠네요.

신풍제약의 건승을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