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에서 추천을 해주었던
사이토 가즈노리의 <AI가 인간을 초월하면 어떻게 될까?>입니다.
거창한 제목과는 달리, AI관련하여 약간의 입문서 느낌이라
가볍게 읽을 수 있었지만, 그 알맹이들은 머리를 탁 치게 하는 인사이트를 주었습니다.]
첫번째, 당신은 특이점을 아는가
여러분들은 '특이점'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셨습니까?
저는 AI, 4차 산업혁명, 5G 이런것들은 많이 접해보았지만 특이점이라는 용어가 세계의 유명한 리더들 사이에서 대두되고 있다는 것은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특이점이라는 용어는 미래학자이자 AI의 세계적 권위자인 '레이 커즈와일'이 2005년에 발표한 저서를 계기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그 저서의 이름은 <특이점이 온다> 입니다.
저도 다음에는 반드시 읽어보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이란?]
'특이점'은 원래 수학, 물리학 세계의 개념이며, 우주물리학 분야에서는 블랙홀 안에 중력의 크기가 무한대에 이르는 '특이점'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블랙홀과 마찬가지로 기술 역시 어느 지점에서 무한대에서 이를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고, 그 지점이 바로 '기술적 특이점'이다. 그러니 특이점이란 기술이 진보하는 속도에 관한 개념이다!
그리고 레이 커즈와일은 이렇게 특이점이 오는 시점, 즉 기술 진보 속도가 '무한대'에 이르게 되는 시점을 2045년이 될 것이다. 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2045년이라... 앞으로 25년 밖에 안남았고, 그때가되면 저는 50대가 되어 있겠네요..
현재까지 기술의 진보 속도는 점점 빨라져 왔고, 그 속도는 기하급수적이며 시간이 갈수록 더욱 빨라지게 될것이고 종래에는 무한대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인사이트!
두번째,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산업군들
1) 태양 전지판의 진화가 에너지 가격을 '0'으로 낮춘다.
지난 40년 동안의 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1977년에는 76달러 정도였지만 지금은 0.74달러로 100분의 1로 떨어졌다. 태양 전지판이 이대로 기하급수적 진화를 하면 머지않은 장래에 태양광발전을 이용하는 에너지 가격은 거의 0이 될 것이다.
미국의 석유회사는 지금까지 석유의 대체에너지로서 셰일가스 개발에 착수해왔는데 이미 태양광 쪽으로 역점을 선회하기 시작했다. 미국이 원자력발전개발을 거의 하지 않게 된 이유도 태양에너지의 장래성을 간파했기 때문일 수 있다.
정말일까요? 미국이 셰일 가스 다음의 에너지 혁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처음 들어보는 소식이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네바다주 교외에 건축한 배터리 공장 '기가 팩토리'에서 1년 동안 단독으로 생산하는 양이 몇년 전 전 세계에서 생산됐던 리튬이온 배터리의 총량을 뛰어넘는다고 한다.
2) 3D 프린터의 최종 형태는 '원자 프린터'
커즈와일과 함께 '싱귤래리티 대학'을 창립한 피터 디아만디스는 "앞으로 5년 동안 모든 제조업이 3D프린터로 바뀌게 될 것"이라 말했다.
ISS(국제우주정거장)에 3D 프린터를 쏘아 올려서 설치한 이우에는 소재만 보내면 필요한 물건을 그곳에서 바로 만들 수 있다. 그와 관련된 기술은 싱귤래리티대학에서 탄생한 벤처기업 '메이드 인 스페이스'에서 이미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세번째, 기하급수적으로 변화할 기업의 구성요소.
기하급수적 기업이란 즉, 우리가 현재 말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 그리고 워렌 버핏이 말한 자본을 들이지 않고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일컫는데요.
기하급수 기업의 5가지 외적 요소는
SCALE
'S' : Staff on demand 주문형 인재 조달
'C' : Community & Crowd 커뮤니티 및 크라우드
'A' : Algorithms 알고리즘
'L' : Leveraged Asset 외부 자산 활용
'E' : Engagement 참여
5가지 내적 요소는
IDEAS
'I' : Interface 인터페이스
'D' : Dashboard 대쉬보드(데이터를 측정, 관리하는 시스템)
'E' : Experimentation 실험(가설검증)
'A' : Autonomy 자율성
'S' : Social Technologies 소셜 테크놀로지
AI의 발전, 4차 산업 혁명...
앞으로의 세계는 정말로 어떻게 될 것인지.
그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계속 공부하고 하루하루 변화해야겠네요...ㅜㅜ
특히, AI가 가득한 세상이 된다면....
그럼 감사합니다!^^
공감 및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시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성장 >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멸의 투자서 앙드레 코스톨라니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5) | 2020.05.02 |
---|---|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 나폴레온 힐 (2) | 2020.04.12 |
이지성 18시간 몰입의 법칙 (0) | 2020.03.28 |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Special edition (0) | 2020.03.26 |
2020.03.15 부의 추월차선을 읽으면서. (0) | 2020.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