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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급등 2100 돌파, 과열인가 아닌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Super문 2020. 6. 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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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퍼문입니다. 


오늘은 기관들의 슈퍼 매수세에 코스피가 3% 급등을 보이며, 210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드디어 돌아온 삼성전자, 6% 상승을 했네요. 거의 제가 초기에 매수했던 55000원 선에 도달했습니다.


반도체주 뿐만 아니라 금융주도 강세였어요. 미래에셋대우도 -50%까지 갔었었는데요. 이제는 -5%입니다.


2100선이면 이제 어느정도 올랐다. 그러면 앞으로는? 


많은 투자자들이 경기침체가 올것이라는 방향에서 V자반등이 거의 완성되었다라는 방향으로 몸을 튼 것같습니다.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벌었다는 소식도 솔찬히 들리구요.


주식을 사고 싶다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네요.


그리고 숨죽였던 외국인들이 조금씩 돌아와준다면, 2200, 2300 가능하지 않을까요?




악재는 쳐다보지 않는다.



재미있는 건, 한창 증시가 하락하고 혼란스러울 때 제가 뉴스 검색을 하면 제일 먼저 뜨는 것이 <김현석 기자의 월스트리트 나우> 였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제일 많이 봐서겠죠. 그런데, 지금은 제가 김현석이라고 검색을해야 겨우 보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게


된건가 싶더라구요. 지금 껏 우리들에게 따끔한 경고장을 날려주었던 김현석 기자님.




오늘 자 주제는 이것이었습니다. "코로나19, 더 이상 시장 변수가 아니다" 네 맞습니다.


요새 시장을 보면 확연히 알 수 있죠. 이제 더 이상 코로나19에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제 확진자 몇명, 사망자 몇명이 익숙하게 된 것이죠.


미국에서는 아직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매일 2만명을 넘고 잇습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의하면요,


5월30일 2만3395명, 5월31일 2만634명, 6월1일 2만1894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가장 낮았던 건 5월11일 1만7618명이었고, 이후 20일간 계속 그 수치를 웃돌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관계자에 의하면, 이제 더이상 코로나19의 감소 추세는 보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미국 증시, 한국 증시, 유럽 증시 등등. 아주 불타오르고 있네요.


왜 그럴까?


월가관계자는 이를 4가지 이유로 설명했다고 합니다.




1. 감염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테스트 인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루 40만명 이상)


2. 감염자에 상관 없이 경제 봉쇄는 일어나지 않는다.


3. 2차 유행을 별로 안무서워한다.


4. 백신과 치료제가 곧 개발될 것이다.


실제로 코스닥은 치료제의 힘으로 폭등했다는 것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바이오가 전체적인 상승을 보여주며 730을 돌파했습니다.




신흥국이 위험하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코로나19 폭락장이 멈춘 뒤 신흥국으로 외국인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지만


브라질에서는 외국인 자금 이탈이 폭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브라질 중앙은행이 시장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한 주간 설문조사에서는 


올해 브라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7%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016년 후반 14% 수준이던 브라질 기준금리는 이달 금리인하로 3%까지 낮아졌습니다.


또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탄핵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브라질 뿐만 아니라 인도도 엄청나게 위협받고 있네요,


물론, 이제 더 이상 코로나19는 주식 시장에 위협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시장은 유동성의 힘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총알 한방이면 와르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 재개가 될지, 코로나 2차 대유행이 될지, 아니면 또다른 제3의 위협요인이 될지 모르겠지만요.


제가 꾸준히 경청하고 있는 서강대학교 김영익 교수님은 자신이 계산한 모델보다 주식시장의 상승이 너무나 가파르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하반기에 하락장이 나타날거라고 하고있죠. 예전에 코로나의 위협이 있을 때 김영익 교수님은 자주 모습을 보였지만


요새는 또 하락론자이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신한 오건영 팀장님도 말씀한적이 있었죠.


지금, 2008년 금융 위기의 8배속으로 일이 진행되고 있다. 


2008년에도 미국의 무제한 양적완화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던, 주식 시장은 유동성을 축소한다는 말에 다시 한번 폭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었습니다.


물론, 그 때의 일이 학습되어 있기 때문에 FED가 똑같이 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지금은 조금 더 시장을 객관적으로 봐야될 때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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